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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현재 싱글장년팀은 어린이팀과 함께 3층 예배실(나무십자가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리이팀 예배가 11시 30분이기 때문에 시간에 좇기고, 또한 예배 후에 마땅한 교제 공간도 없었는데 이제는 싱글장년만의 공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형편을 살펴주셔서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신 교우님들에게 싱글장년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모양 보다 중요한 것이 내용이듯이 공간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싱글장년실 공간 활용에 대한 몇 가지 소견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싱글장년실은 예배 후에 교제와 소그룹(큐티나눔) 모임으로 활용됩니다.


음향시설과 악기 등이 구비될 때까지 당분간은 3층 예배실을 예배 장소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싱글장년실에서 예배와 예배 후 교제, 소그룹모임까지 이어져야 자연스러운 그림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둘째, 싱글장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리모델링 비용은 장년 재정에서 충당되지만 그 외에 시설물과 세부적인 데코레이션은 싱글장년의 자발적인 헌신이 필요합니다.


 


셋째, 특권이 있으면 책임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싱글장년의 공간인 만큼 책임의식을 가지고 관리를 했으면 합니다. 소등, 청소, 정리 등 담당자를 정해서 관리하고, 마지막에 나온 사람이 책임 있게 전열기구가 켜져 있는지, 소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확실히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지난 번 청년부실의 화재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넷째,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으면 합니다.


공간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일에는 싱글장년이 주로 사용하지만 주중이나 공간이 필요한 부서나 기관에게 기꺼이 개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싱글장년회는 다운공동체교회의 한 지체인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싱글장년실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 상품이 있어야 동기 부여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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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과 장년을 이어주며 또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가게 될 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합니다. 싱글장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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