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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성탄절을 통해 주님께서 다시 여러분과 제 삶의 주인으로 오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그 오심이 새해에는 신앙의 인격과 삶의 열매로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2010년보다는 더 변화와 성장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서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런 새해를 만들기 위해서 한 해를 잘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그래서 송구영신예배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올해 송구영신예배를 준비하면서 내년도에 붙잡을 성경말씀 한 구절을 정해 봅니다.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늘 행복하기를 원하고 어쨌든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이 하나님과 인간이 좀 다른 듯 합니다. 하나님이 제시 하신 방법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우리가 원하는 것이 따라 온다고 약속합니다. 저는 내년 한해 이 약속을 붙잡고 우리 교우들이 많은 것이 더해지는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무엇일까요? 다양하겠지만 저는 먼저 믿지 않는 가족이나 이웃의 영혼을 돌아보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올해 송구영신예배는 예년과는 다르게 준비했습니다.



 


1)예배 시간이 저녁8시입니다.


흔히 송구영신예배는 밤11시에서 새벽1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진짜 새해가 바뀌는 시간이라 훨씬 더 의미있게 와 닿기는 합니다만, 그 다음 하루가 엉망이 되는 것을 봅니다. 올해는 저녁 일찍 모여서 헤어지고 푹 자고 2011년 1월1일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했으면 합니다.



 


2)제가 설교하지 않습니다.


연말이 되면 담임목사의 설교를 너무 많이 듣게 됩니다. 성탄절, 마지막 주일, 송구영신예배, 신년예배, 제가 볼 때는 아무리 목사지만 설교의 질이 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올해는 평신도 간증자를 모셨습니다. 부산에 있는 세계로교회에서 불신 남편과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고 지금도 전도하고 계시는 김종희 집사님을 특별히 모셨습니다. 그 분을 통해 내년 한해 영혼을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 모든 것”이 더해지는 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저녁 8시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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