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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보내는 교인들의 선교헌금


한국교회는 이 땅에 온 선교사들에게 빚이 있습니다. 약 125년 전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복음’과 함께 ‘교육’을 통해 이 나라를 일깨웠습니다. 그 뒤에는 그들의 나라에서 ‘선교헌금’으로 헌신한 이름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결과로 오늘 이 땅은 복음의 은혜를 누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끔 생각해 봅니다. 이 땅에 선교사들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하고 말입니다.



 


교육은 또 다른 선교입니다. 건축헌금은 교육을 위한 기초 헌금입니다.


무엇보다 초기 선교사들의 전략 가운데는 다음세대들을 위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많은 기독교 학교가 세워진 것이 그 예 입니다. 교회는 교육관을 지어서 교회교육의 환경을 마련했고 인재들을 길러내었습니다. 많은 인물이 교회교육을 통해 자랐습니다. 교회에서 시작된 교육의 헌신은 이 땅을 발전시켰습니다.  



 


선교헌금에 헌신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빚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와서 복음을 위해 한 알의 밀알로 죽어간 선교사들에게 빚이 있습니다. 이 빚을 갚아야 합니다. 우리는 14명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9개의 선교 및 교육기관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헌금이 매달 약 3백8십만원 정도입니다.



 


이 일에 짐을 나누어 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일한 금액은 아니지만 동일한 희생을 부탁드립니다. 우리교회 세대수가 약 185세대입니다. 그렇지만 작년 한해 선교헌금에 동참한 세대는 70세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60세대가 매달 약 250만원정도의 헌금에 동참했습니다. 물론 연초에는 100여세대가 작정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끝까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올 해에는 자신과 교회,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육(건축)헌금에 헌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건축헌금이라는 이름으로 드려진 헌금을 올해부터 교육(건축)헌금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교회가 하는 건축은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을 위해서 세워질 때가 가장 의미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현재 약 7억2천만원의 부채가 있습니다. 이 부채를 위한 이자가 한 달에 약 420만원 정도가 지출됩니다.



 


건축헌금 역시 185세대 중에서 약 70세대가 참여하여 매달 300만원 정도의 헌금에 동참합니다. 그나마 올해에는 지난 번 증축헌금하신 분들의 헌금이 있어서 선교와 건축헌금이 실제 지출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 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로써 대부분 증축헌금을 작정하신 분들의 헌금이 완료될 듯 합니다. 물론 형편 때문에 전혀 약속을 지키지 못하신 분들도 있습니다만 가능한 약속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교유 여러분!


선교-교육(건축)헌신 주일을 미리 지키는 이유는 규모 있는 선교정책과 교육(건축)에 대한 예측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짐을 나누어지기 위함입니다. 과거 송구영신예배 때 작정할 경우 그 예배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은 대부분 한 해를 그냥 지나갑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동일한 헌금은 아니지만 동일한 희생을 통해 함께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를 세워가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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