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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요즘 우리 청년교회에 계속해서 새 가족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새가족이 공동체에 적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들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혼자 있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서먹서먹함, 뻘쭘함, 빨리 그 곳을 벗어나고 싶을 것입니다. 새가족도 동일한 마음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가족이 청년예배에 올 때 우리가 친근하게 대해 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은 나를 환영해 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러한 이유로 새가족을 절대 혼자 있게 하지 마십시오. 새로운 얼굴이라 생각되면 먼저 웃는 얼굴로 인사하시고 환영의 말을 합니다. 옆에 앉아 주시고, 낯선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새가족이 청년교회 예배에 처음 방문하면 새가족팀에서는 그 성별과 연령과 상황을 고려해서 바나바를 선정해 줍니다. 바나바는 예배 후에 새가족과 함께하면서 저를 비롯해서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만나서 교제할 수 있도록 사택(청년부 교제 공간)으로 인도합니다. 그 때 바나바는 새가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줍니다. 새가족이 갈 때는 마당까지 함께 나가서 배웅해 주고 주중에 꼭 연락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새가족이 목장을 선택할 때까지 문자나 핸드폰을 통해서 관계를 쌓아 갑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 하나가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나바뿐만 아니라 청년회원이라면 누구든 새가족에 대한 이러한 자세와 마음을 품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이러한 작은 헌신을 기뻐하시며 기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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