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생명의 삶' 청년반에 대해서
저는 말씀의 능력을 믿습니다. 물론 말씀공부만 하면 신앙이 저절로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면 삶에 반드시 변화가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스스로 성경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에 있는 중요한 내용을 정리해서 배우는 것 또한 역시 중요합니다. 흔히 교리라고 말하는 것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연구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고 교회의 검증을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삶>은 이러한 교리들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성경 읽고 정리하는 과제를 통해서 경건의 생활(Q.T)을 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의 삶>은 우리의 신앙 생활의 뼈대와 같은 교리와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뼈대가 있어야 살을 붙이는 것처럼 신앙에 살이 붙고 삶이 풍성해 지기 위해서는 <생명의 삶>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생명의 삶>은 특별히 청년교회를 배려를 해서 청년반이 새롭게 개설이 되었습니다. 청년반이 개설된 이유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청년교회가 말씀 안에서 하나됨을 견고히 하기 위함입니다. 시간을 토요일 오후로 정한 것은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함에 좇기는 주일보다는 토요일이 적합하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부득이 하게 토요반을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청년들은 생명의 삶 청년반에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토요반의 장점 중에 하나가 설령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졌다고 해도 에는 주일반(주일 6시)에서 보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귀한 토요일 오후 시간을 말씀에 헌신한다면 그 시간에 다른 어떠한 것을 하는 보다 더 큰 기쁨과 풍성함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 참고로 <생명의 삶>을 이미 수강한 청년들은 내년에 <새로운 삶>을 들으시면 됩니다. 1년에 한 강좌를 들어야 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 목자, 목녀들은 1년에 두 강좌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