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청년교회목사 칼럼> 피곤함을 이기는 은혜를 사모하며-동계수련회
오래 앉아 있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 보다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집중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려고 몸부림을 치지 않으면 냉냉한 신앙생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가 하나님을 만나려고 몸부림을 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만나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번 년도 청년교회 주제이자, 동계수련회 주제는 “예수님의 기도로 돌아가자”입니다. 이렇게 정한 이유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제 마음에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기도가 더 이상 수고로운 노동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기쁨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직장을 가진 분들은 피곤하겠지만 가능한한 목, 금 저녁 다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피곤함을 능가하는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목, 금 저녁에 교회에서 차량을 운행합니다. 다음 날 직장생활을 위해서 집회 후 집에 돌아갈 때도 차량을 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수련회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