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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09년 여름을 맞이하며   




  여름 시즌이 어김없이 우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긴 장마와 큰비 때문에 피해를 입어 힘들어 하는 이도 있지만 가뭄의 해소 때문에 감사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이지만 힘들어하는 여름이기보다는 우리 모두에게 감사하는 2009년 여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나온 여름들을 돌아보면 제게는 더 은혜로웠던 여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더 기도하고 말씀에 더 집중할 수 있었기에 영적으로도 더 충전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성경통독을 통해서 우리를 만지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올해 여름은 특별히 성경통독 400이란 목표아래 전교인이 함께 성경을 읽어 나가고 있습니다. 더위 때문에 지치고 힘든 여름이 아니라 함께 새벽을 깨워 성경도 읽고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짐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승리하는 2009년 여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집에서 하면 되겠지 라는 마음보다 함께함으로 말씀과 기도가 주는 풍성함이 더 넘쳐나 감사하는 여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여러 집사님들과 청년들의 섬김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어린이팀 여름캠프가 은혜가운데 잘 마치게 됨을 감사를 드립니다. 남아 있는 모든 캠프들 가운데 동일한 관심이 필요한줄 믿습니다. 캐나다 대륙횡단팀의 출국으로 24박 25일의 긴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일정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운데 잘 마쳐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청소년팀 제주도 자전거 여행과, 일본 비전 트립, 청년 농촌선교들을 통해서도 참여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캠프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단기 선교팀이 준비하고 있는 일본 리바이벌 교회의 목사님과 일본 목회자들의 방문을 위해서도 관심 가져 주시고 준비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행사들이 있고, 그것들을 준비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어느 하나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여름의 풍성함을 위해 무엇보다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기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지속 적으로 기도함을 통해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담임 목사님 계시지 않는 동안 부족하지만 저희 교역자들의 리더십을 잘 따라 주시고 저희들이 교회를 더 잘 섬기며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2009년 여름은 함께 함으로 더 풍성한 여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큰 일 보다도 작은 일 하나에서부터 함께 하는 마음으로 섬길 때 여름의 끝자락에서 우리 각자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또 기도하며 섬기는 일들을 통해 풍성하고 위대한 여름을 보내었노라’고 고백하는 여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올 여름 우리각자에게 주실 풍성함을 사모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파이팅!!                    (박상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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