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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우리 교회 3대 핵심 가치의 첫 번째는 “교육(훈련)을 통해 사람을 세우는 교회”입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훈련을 통해서 사람이 변화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은혜와 훈련은 변화를 위한 양 날개입니다.  아울러 “제자훈련에 기초한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3년 훈련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3년이 지나고 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훈련시스템은 적어도 80%이상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내용과 열매일 것입니다. 오늘 나누어 드린 유인물을 보셔서 알겠지만 우리교회 훈련체계는 크게 필수과정과 보충과정으로 나누어 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필수과정은 교회의 멤버가 되고 섬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보충과정은 필수과정을 이수하는 가운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이제 3월부터 6월까지 또는 1년 이상의 과정에 자신의 믿음의 형편과 입장을 따라서 한 가지씩 또는 최대 2개의 양육과정에 꼭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물론, 신청을 하려고 하다보면, 개인적인 시간이나 직업적인 형편 때문에 도저히 참여할 수 없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만, 형편을 따라서 우선순위를 잘 조정하여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부탁드리는 것은 수요예배에 대한 불평입니다. 더 이상 수요일에 왜 예배를 드리지 않느냐는 유치한 말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히려 수요일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다운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1,2월과 7,8월은 목적이 있는 기도회로, 나머지 기간은 양육세미나로 채우는 것이 어쩔수 없이 모이거나 소위 믿음 좋은 사람들만 모이는 대부분의 수요예배보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더 유익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불평을 하기 전에 일단 수요일 중 반드시 한 강좌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수요일 낮과 저녁에는 5개의 강좌가 개설됩니다. 다운교인이라면 충분히 이 부분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저는 현재 주일예배와 주일오후가족공동체예배, 토요모리아산새벽예배, 그리고 주중 새벽기도만으로도 드리는 예배로써의 영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와 함께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배우고 나누는 수요양육세미나와 목장모임이라고 봅니다. 불평을 하기 전에 참여함으로 예배와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 주길 부탁드립니다.

추신: 자랑스런 다운교회집사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일주일에 3번 새벽 꼭 깨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번안되시면 2번은 어떨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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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 스럽습니다~보강이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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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성장반신청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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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객지생활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그간에 받았던 양육과 훈련이 저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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