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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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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이름들입니다. 지난 목요일 6주간의 새생명전도훈련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아름답게 시작되고 마무리된 것 같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올 후반기 사역의 제일 큰 감사의 제목으로 제 마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새생명훈련은 몇 가지 점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의미가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먼저, 이것이 교회의 연합가운데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원래 새생명훈련은 대학생 선교단체인 CCC에서 시작된 전도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 단체가 지역교회를 돕기 위해 교회에 접목을 시도했는데, 그 교회가 바로 울산교회였습니다. 울산 교회는 이 프로그램을 지난 수 십년 간 고집스럽게 실천해서 교회 성장과 성도의 성숙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뒤 몇 년전, 울산교회를 담임하시는 정근두목사님의 헌신으로 울산교회가 아닌 울산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 이 훈련을 함께 공유하기로 결정하고 몇 교회들이 참여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만, 다운교회가 함께하면서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데는 참여하는 것이 복이 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두 번째는 태화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분명 태화교회는 우리보다 역사적으로나 사역에 있어서 한발 앞서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주로 태화교회 교인들과 같이 하면서 우리 교우들이 준 것 보다 받은 것이 많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우리교회도 이웃교회에 더 많은 것을 줄 것을 기대하며 지면을 빌어 태화교회 양성태목사님 이하 함께 해준 태화교회 훈련생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개척자들과 보이지 않는 헌신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은 누가 시작하고 어떻게 동기부여 하는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사실 이 훈련이 있기까지 이미 지난 3년 동안 먼저 훈련받은 개척자들이 있었습니다. 김영미, 김임숙, 박상동 박영옥 송상율, 유희선 윤충걸 이경순 이순희 이영순 장은채, 이상 11명입니다. 특별히 먼저 믿고 중직을 맡은 직분자들의 모범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이들이 뒤에서 섬긴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훈련을 먼저 받은 것은 아니지만, 식당 봉사로 함께 섬겨준 김외숙 손수진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바리기는 35명의 훈련받은 전도자들이 훈련받은 것을 썩혀 두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박상동 목사님을 중심으로 잘 협력해서 바울과 같은 전도자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훈련의 소중함을 알아 계속해서 훈련에 헌신하는 다운교우들이 많이 나오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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