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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05년 후반기 사역에 대하여”

담임목사의 한 달간의 외유로 인해 다른 사역자들의 휴가가 9월초까지 밀리고 있습니다만 그런 중에라도 2005년도 후반기 계획을 잡아봅니다. 함께 보시고 기도와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를 좀 더 여름의 피로함에 더 잡아두려는 게으름을 이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적인 풍성함을 붙잡기 위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1. 목자(목장) 모임 및 화요 전도대: 우리교회의 사역은 화요일부터 기지개를 폅니다. 이제 목자들의 30일 화요일 10시 낮 모임을 시작으로 11시 화요전도대 전도가 이제 시작됩니다. 목자들과 전도대원들은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대리자의 심정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9월 1일 목요일부터 모든 목장들은 시간에 따라 목장 모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소모임을 통해 지난 여름 함께 하신 하나님의 풍성한 인도를 나누는 목장 모임을 기대합니다.

2. 토요새벽가족연합예배 및 2학기 특별새벽기도회: “부모의 새벽기도, 자녀의 평생축복”, “자녀의 새벽기도, 부모의 평생은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1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녀들과 함께 기도했던 시간을 기억합시다. 그 기도를 긍휼히 여기셔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만큼 인도하신 줄 믿습니다. 9월3일 토요일 새벽을 기점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기도의 불을 지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이어지는 일주일간의 특별새벽기도가 아브라함과 이삭이 함께한 모리아산 정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새가족 환영의 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꾸준하게 새로운 가족을 저희 다운교회에 보내주셨습니다. 교회는 언제나 생명을 잉태하는 산부인과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에 이어 중반기에 저희 교회에 새로 등록한 교우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9월2일 금요일 저녁에 가지려고 합니다. 새가족팀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환영의 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교사대학 및 정동섭 교수 초청 가정부흥세미나: 우리교회의 주요 비전이 있다면,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과 가정일 것입니다. 오늘날 다음세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그들을 위해 댓가를 지불하는 사람이나 교회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교회는 달라야겠습니다. 모든 가르치는 이들(교사, 목자, 부모)들을 위해 교사대학을 준비했습니다. 꼭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시고, 아울러 우리의 가정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이웃들을 위해 아주 좋은 분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교사대학은 9월5일 “신약파노라마”를 시작으로 개강되며 가정부흥세미나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열릴 것입니다. 이 모든 행사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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