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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국 단기봉사선교 5일차 / 7월 20일
안녕하세요!
2025년 태국 단기봉사선교 기자를 맡은 유혜람입니다.
📢5일 차 소식 전해드립니다!
주일을 맞아 텅파품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텅파품교회 성도분들은 하나님 앞에 가장 단정한 모습으로 예배에 참석하셨고,
팀원들 역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찬양팀의 인도로 태국어, 미얀마어, 영어, 한국어로 각기 다른 언어로 찬양했지만,
하나님을 향한 한마음은 같았기에 전심으로 드리는 찬양 가운데 눈물이 흐르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김형구 목사님께서 ‘우리는’이라는 제목으로 마음에 와닿는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셨고,
김상은 총무님께서 대표기도로 예배를 섬겨주셨습니다.
팀원들이 준비한 특송 시간에는 ‘그 길, 하나뿐인 길’(태국어 찬양)과 ‘빛으로 비추시네’를 불렀습니다.
태국어 찬양을 부를 때 많은 성도분들이 함께 따라 불러주셔서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교회 주방에서는 성도분들을 위한 한국식 식사를 준비하느라 팀원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땀 흘리며 애써주었고,
아이들과는 연 만들기와 풍선 아트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팀원들은 모처럼 맛보는 한국의 고춧가루 맛으로 맛있게 접시를 비웠고,
성도분들께서도 입맛에 맞으셨는지 음식의 이름을 물어오며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성도분들과, 아짠 도 목사님 가정에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세분의 밝은 미소가 너무 보기 좋네요😄
예배를 마친 후 방콕으로 떠나기 전,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진심을 담아 포옹과 함께 축복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꼭 동역자로 만나기를 소망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팀원들은 방콕으로 이동하며 쇼핑센터에 들러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짧지 않았던 일정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팀워크를 다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모든 사역 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안전하고 순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순간순간 경험하며,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의 기도의 힘을 다시금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문화탐방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남은 일정도 팀원 모두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로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