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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너무 많은 싱글들이 군대로 떠났습니다. 20명에 육박합니다.

그것만 아닙니다.워킹홀리데이로, 국내유학으로,  결혼으로...

 

아직 정착할 나이대가 아니다보니

싱글초원은 아쉬운 이별도 많이 겪습니다.

이만하면 익숙할 법도 합니다만 역시

한 사람의 부재는 그사람의 현존보다 더 큰 존재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만큼 난 자리가 크게 다가올 사람, 김동휘형제가 3등기관사 공부를 마치고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떠나기에

우리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3부 예배였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게 되는 것은, 이것이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여전히 남아있다는 사실이 있기에

위안을 얻습니다. 건강하고 아픈 어깨때문에 위축되지 않고 잘 다듬어져서 하선할 날을 기대합니다 

 

더불어

모태신앙이지만 유아세례를 받지 않았던, 박태산 형제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좀더 바른 생활을 하기위해 받는 세례가 아니라,

이전의 나는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태어나는 것으로 믿고.

십자가 외에는 구원 얻을 길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게된

간증도 나누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오랜만에 강수형제가 복귀한 YB 찬양팀, 아주 에너지가 넘쳐서 보기 좋았는데.

가을을 타는지 결석자들이 많아서.

우리 섬김이 필요한 한 주이다 싶습니다.

 

싱글만이 아니라 목회자세미나에 예배당 의자탁자 변경, 서빙으로 베이비 케어로 함께 뛰는 여러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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