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장년 자유게시판
2013년 12월 24일 말구유 사역 이어서~~~~
24일 저녁에 찾아뵜으나 만나뵐수 없어서 25일 예배가 끝난후 다시 찾아갔습죠~~
할머니께서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늘 저렇게 누워계신다고...
지금 보이는 저 두분께서... 아... 성함을 모르겠네요 ^^ 우리교회의 교인분들이시더군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며 두분의 교회생활들 할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시면서 이래저래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말구유 사역 무척이나 뜻 깊고 보람찬 사역이였습니다. 목원 하나하나 사역자가 되어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
여기에는 안나왔지만 두분의 아들분이 계셨어요 중고등학교시절에는 우리교회를 다녔다고 하시던데
요즘은 잠깐 신앙의 방학기간이라고 두분은 말씀하셨죠 이와중에 우리 목자님 VIP가 생겼다며 눈을 번쩍거리셨죠 ㅎㅎㅎ
이렇게 저희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과일을 얻어먹고 자리를 나오는데 주무시는줄 알았던 할머니의 한마디!!
"잘가요~~"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잘가요 2013년!!! 어서와 2014년!!!!!
뿌듯했던 경험이였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