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장년 자유게시판
(싱장칼럼) 프리지아 같은 분가식을 주셨습니다 - 물댄동산 분가(박예진 대행목자)
3월 중순입니다. 벌써.
사진은 약속대로 싱싱수에서 함께 목장이 수행한 3월달력입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이번 촬영분을 활용할 겁니다. 그 추운날 물에 입수하신 달력도 있죠^^
출발하던 날은 비와 싸워야했지만,
얼큰 시리던 다음 날은 이렇게 시리게 맑았구나 싶습니다.
다인이와 민영자매가 남자 교복을 입고서있는데, 3월은 입학의 계절이다 이런 컨셉이 아니었을까요. 학교마다 있는 문제 언니 오빠들 품세로 말이죠^^ 한 형제교복의 다리 품이 근육량을 입증하는 듯 견고합니다.^^ 그에 반해 아리따운 치마를 입고, 터질듯한 외투를 간신히
걸친 형제들은 귀여움이 터져나오는 중입니다. 칼라사진으로로 보면 진수형제의 나이키 신발이 하늘과 무척 대조적으로 눈에 띄는 오렌지빛 감도는 빨강입니다. 개성의 재미랄까요.
그에 못지않게 다인 자매의 머리는 봄꽃 프리지아를 생각나게하는
노란 빛이 감돕니다. 프리지아는 신선함, 순진함을 선물하고 싶을 때 쓰이기도하는 꽃이라합니다. 다인이는 수련회에서 목장을 만나, 지금 확신의 삶을 즐겁게 이어가고 목장모임에도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중이라죠. 진욱이는 생명의 삶, 민영이는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말이죠.
오늘 프리지아가 여러 다발 전해질 사람이 있습니다. 2부 예배 분가식을 무심코 바라보노라면, 프리지아는 목자들의 손을 타고, 한 사람에게 전해질 것입니다. 어떤 꽃이냐고요? 2부때 확인하세요~ 신선하고, 천진난만하고, 깨끗 향기가 조금나겠지요. 온 교회에 서서히 스며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