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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결혼이 어렵네요"



우리 교회에는 처녀 총각들이 많이 있는데
, 서로 소개를 해 주거나 만남을 주선해 주면 대부분 거절하는 이유가 내 타입이 아니다라는 이유입니다. (Feel)이 안온다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첫눈에 반하는 그런 사랑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두사람이 다 서로를 향해서 내 타입이 아니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대부분은 한쪽에서 거절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쉬운 것은 우리 교회의 많은 청년들이 A B에게 관심이 있어 하고 B C에게 관심이 있어 하고 C D에게 관심이 있어 한다는 겁니다. 이래가지고야 어떻게 결혼이 되겠습니까?

저와 제 아내는 대학교 1학년때 만나서 7년을 연애를 하다가 결혼했습니다. 믿지 않던 시절에 만나서 성경적인 결혼이란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결혼은 서로를 향한 헌신이다는 생각이 전혀없이 결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온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모를 때 결혼을 했으니 그렇다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결혼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만, 그 중에 첫눈에 서로가 서로를 향해서 삘이 꼽혀서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는 경우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영화에서 그런 사랑을 자주 접하다 보니까 일종의 중독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삘이 꼽혀서 결혼한 사람들중 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은 이혼으로 끝이 납니다.

성경적인 결혼은 삘이 아니고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나에게 붙여 준 사람인가를 찾는 겁니다.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마음을 열고 만나 보고 관찰을 해 보아야지요.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내 이상형이 아니야” “난 한번도 그녀를 여자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어식으로 얘기합니다. 이런 말은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내 자신의 삘에만 의지하겠다는 식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극단적인 얘지만,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가서 어디 어디에 있는 창녀와 결혼하라고 하셨고, 호세아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내가 좋다고 의사를 보내면, “그래요? 어디 한번 하나님의 뜻인가 봅시다이렇게 마음을 열고, 만나보고 그 사람의 장점을 찾고 하다보면 좋아집니다. 그렇게 여러번을 만났는데도 전혀 좋은 감정이 들지 않으면 할 수 없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마음을 열고 만나다 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회에 제가 아는 잉꼬부부가 다 그렇게 결혼했습니다. 우리 교회 처녀 총각 여러분들이 마음을 열고, 동역자를 찾듯이 짝을 찾아서 가정을 이루는 그런 부부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수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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