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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다솜목장이 지난 15일 주일 저녁에 세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지난주에 뵈었던 주용, 주섭, 단비 형제가 출타 및 기타 등등의 이유로 함께 하지는 못했답니다. 그러나 저희는 형제들을 기억하고 함께 기도했지요~ 또한, 우리 다솜모임을 탐방하기 위해 와주신 혜영자매와 영석 형제..그 시간을 함께 채워 주셔서 고마운 참석이었습니다.

 

산지 직송과 하루 숙성이라는 메리트를 지닌 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도 다름없이, 지난 한 주 간의 삶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한 자매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약 100가지의 생각과 경험을 한다면, 그중에 무엇을 나누는 것이 가장 "나"다운 나눔이며 내가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그리고 이 모임이 정말, 나의 모습을 나누었을 때 부담되거나 염려되지 않는 허심한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라구요..

 

그날,,

목자님은 특별히 하신 말씀이 있었고, 그것은 자매의 고민에 답을 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목자님의 나눔은 이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모임에서 우리의 일상을 방만하게 나누고만 만다면 카타르시스는 있을지 몰라도 이 가정모임의 발전은 없을 거예요. 이 모임에서 나눔은 하나님이 내 삶에서 어떻게 일하셨느냐를 나누고, 나아가 이 목장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간증이 있을 때 진정한 목장의 목적이 이루어 질 거예요." (글쓴이의 이해정도에 따라 대필했으니 단어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목장모임에서 참으로 귀중한 보물은 바로 말못한 속내를 나눌 수 있는 것이겠쬬~

그러나,, 무엇을 나눌 것인가..무엇을 이야기 할 것인가...

 

그것은 바로,,

 

한 삶과 인생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그 삶을 이끌어 가시는가,,

 사건 속에서 만난 하나님, 어려움 가운데 함께 하셨던 하나님.

내 속사람을 만져가시는 나의 가장 좋은 분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가는 것일 것입니다.

 

나아가, 그 목장모임이 모판에 먼저 모내기를 하여 씨앗의 발아율을 높이듯,

교회에 선뜻 오기 어려운 이의 마음을 먼저 열어 주예수를 소개할 수 있는 편안하지만 목적이 있는 모임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우리 모두가 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보시며 주신 놀라운 모임 이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주의 약속으로 교회는 승리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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