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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장년 자유게시판

3월 23일일 주일 QT(YOUNG 2080) 책에 나와 있는 글인데요.

 읽다보니 한 번 더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경하는 무리인지,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의 삶의 살아가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리와 제자는 다릅니다. 그들을 구별 짓는 경계에는 바로 십자가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질 때 참된 제자가 됩니다.

 무리 가운데서 제자로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그 어깨에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십자가는 무엇일까요?바로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소망하고 고대하시는 바로 그 삶을 뜻합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위해 존재하며 살아갑니다.

생명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는 것도 아닙니다. 바울은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는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고 고백하면서 사명과 생명의 관계를 바르게 풀어놓습니다. 바로 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며, 십자가를 질 때 진정한 제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십자가 대신 손에 든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루 제자 베드로가 그 손에 잡은 것이 무엇입니까? 십자가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양손에는 노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를 저어 지새운 하룻밤, 그의 배에는 무엇이 있었습니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 인생길에서도 뿌듯한 보람과 참된 기쁨을 누리기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십자가를 붙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아닌 다른 것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손에 들려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깨에 멘 것은 무엇입니까? 십자가입니까? 아니라면 이제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팽개치고 놓쳐버린 그 십자가를 찾아 다시 어깨에 걸쳐 메십시오.

 무거운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는 어깨와 힘을 구하십시오.

 십자가가 무거우십니까? 지고 가기가 어렵습니까? 그래서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으십니까? 가벼운 십자가로 대신하고 싶으십니까?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습니다. 가벼운 십자가, 작은 십자가를 구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무거운 십자가, 큰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는 더 강한 어깨와 더 힘찬 근육을 구하십시오. 십자가를 질 때 우리 인생 앞에 마침내 참된 제자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십자가의 중량은 면류관의 중량입니다. 손이 베이고 어깨에 물집이 잡히더라도 더욱 단단히 붙들어 어깨에 메고 나아갑시다.

십자가를 정녕 내려놓게 될 때 영광스런 면류관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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