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장년 자유게시판
시편 6편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이제 조금씩 아이들과의 어색한 기강(?)이 바로 잡혀 가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얼르고 달래기만 했는데... 그래서 다른 반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많은 민폐를 끼쳤었는데... 오늘은 무섭게 주의도 주고, 달콤한 협박?도 하며 아이들을 조금은 잡았습니다...^^;
정말 많이 속상하고 많이 힘들었던 지난 한 주였었습니다.
통제가 되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은 조금 나아진 모습이었습니다.
혹여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하는 속 좁은 나의 인내심이 한심하기만 했었고, 다른 곳을 알아볼까?하는 마음에 며칠을 고민하며 보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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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가운데 많은 도전을 받게 하십니다.
자꾸 자꾸 인내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보여주십니다.
제가 견뎌야 할 인내가 아직 많이 남아 있나 봅니다.
말씀으로 나를 훈련하시고, 다듬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감사함으로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