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싱글장년 자유게시판

  형들을 믿고 먼 길을 한 걸음에 찾아온 요셉에게 형들은 요셉의 채색 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웅덩이에 던져 넣는다. 혼자 올라올 수 없는 그 웅덩이엔 물도 없다 . . .

  철저하게 형들에게 배신당하고 자신의 방패막이요 신분과 위치의 상징인 채식 옷마저 빼앗겨 알몸이 되는 수치까지 겪은 요셉이 처해 있는 곳은 오직 하늘만 보이는 웅덩이이다.
그래서인지 옷과 웅덩이의 의미가 내게 무엇보다도 각별하게 각인된다.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신분과 위치의 상징으로서의 옷을 보면서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은 어떤 옷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내가 말하고 반응하므로 보여지는 행동들이 매번 달라지는 것은 그 때마다 내 속에서 나름의 옷을 입고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어떠한 옷을 입고 있는지가 참으로 중요하게 다가온다. 말은 내 생각의 옷을 입고 나오는 것이고 행동은 내 마음의 옷을 입고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웅덩이가 고난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장소로 받아들여 진다.
수 많은 소음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루 중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는 그 장소가 내게 있었는가를 돌아본다.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고요한 장소에 들어가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나오는 내가 되어야 겠다.

제목 날짜
(싱글) 끝내기 홈런~   2015.08.23
(싱글)2015 싱싱수 초청영상 (1)   2015.08.25
(싱글) 이번 주도 기적같은 한 주가 될 것입니다!   2015.08.30
(싱글) 태어나서 처음으로 !!   2015.09.06
(싱글) 떠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남습니다!   2015.09.15
(싱글) 목회자 세미나가 끝났습니다^^   2015.09.22
(싱글) 2015 고3 새내기 진급식, 환영식, 만찬과 목장선택을 마쳤습니다.   2015.11.22
12.18-19 고3 새내기 엠티 다녀왔습니다 ! (6)   2015.12.22
2015 성탄 예배후 지역 섬김 현장 (1)   2015.12.25
(싱글) "프러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1)   2016.01.12
(싱글 ) 심리검사,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서로" 보조를 맞춰갑시다! (프러포즈3강)   2016.01.19
새벽 싱글사역리더모임입니다^^   2016.02.23
(싱글) 싱스러운 싱글들의 수련회, "2016 피셔맨싱싱수"다녀왔습니다 [ 1 ]   2016.08.16
(싱글) 싱스러운 싱글들의 수련회, "2016 피셔맨싱싱수"다녀왔습니다 [ 2 ]   2016.08.16
(싱글) 싱스러운 싱글들의 수련회, "2016 피셔맨 싱싱수"다녀왔습니다 [ 3 ]   2016.08.16
(싱글) 싱싱수 번외(감독판^^) 사진들입니다. (3)   2016.08.17
(싱글) 2016 싱싱야 '가을도장 캠핑'을 보여드립니다. (4)   2016.11.14
(싱글) 2016 싱싱야 '가을도장 캠핑'을 보여드립니다. (2) (4)   2016.11.14
(싱글) 2016 싱싱야 '가을도장 캠핑'을 보여드립니다. (3) (4)   2016.11.14
(싱글) 2016 싱싱야 '가을도장 캠핑'을 보여드립니다. (번외편) (8)   20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