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상수리나무 밑에 묻으려다 결국 배 속에 묻은 것은? (튀르키예 에벤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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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토요일, 저희 튀르키예 에벤에셀 목장은 이병춘 집사님, 정인옥 권사님 댁에서 올겨울 가장 따뜻하고 푸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인옥 권사님께서 온 정성을 다해 삶아주신 “명품 수육”과 묵은지가 듬뿍 들어간 “콜라보 김치찌개”는 정말 환상적인 궁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목원들은 달라지고 싶다는 갈급한 마음보다 배불리 먹고 싶다는 갈급한 마음을 먼저 채웠네요~^^
이날 모임에는 특별히 저 멀리 말레이시아로 이사한 보람 자매님 가정이 영상 통화를 통해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랜선으로라도 웃고 나누며 목장 공동체의 끈끈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믿음의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함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풍성한 식사 후에는 성경교사께서 준비해 주신 지난주 설교 말씀 “달라지고 싶다는 갈급한 마음이 들 때" 를 주제로 나눔을 가졌습니다.
1. 겸손했던 첫 약속 (하나님 앞에서 처음 가졌던 다짐)
2. 상수리나무 밑에 묻어야 할 습관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죄의 습관)
숨김없이 진솔하게 자신의 연약함과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삶의 짐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해 중보했습니다. 상수리나무 아래 묻은 습관이 다시 파헤쳐지지 않도록, 서로서로를 지켜주는 목장이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 맛있는 수육과 김치

- 수육을 정성스레 칼질하는 권사님

- 다과를 나누며 보람 자매님과 영상 통화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을 기쁨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가도록 저희 목장을 위해 응원해 주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