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최금환 초원 9월 이야기(최금환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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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최금환 초원모임 소식입니다.
초원모임에 참여한지 아직 1년이 채 안된 목녀인데...점점 초원모임이 더 편안하고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식당봉사, 초원 아웃리치등 함께 섬기는 일들이 쌓여서 더욱 편안한 관계가 깊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9월 초원모임 소식을 전해 봅니다.
민다나오 흙과뼈, 시로이시, 느티나무 민다나오, 울란바토르, 치앙마이 울타리 다섯개의 목장이 함꼐하는 초원입니다.
시로이시의 목자님은 직장 근무로 인해 이번 초원모임에는 함께 하지 못하였네요. 다음에는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초원모임은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울란바토르 목장의 엄현정 목녀님과 황대일 목자님께서 섬겨 주셨어요. 초원모임 시작 전 집에 있던 황규민 형제가 잠시 짬을 내어 하온이와 놀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같이 사진을 올려봅니다.^^ 낯선 큰 형님이 놀아주니 하온이 살짝 긴장한 듯 하면서도 좋아하는 표정이 엄청 귀여웠습니다.^^ㅎㅎ
맛있는 식사 시간을 마치고 간식을 준비하여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순서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시며 진행하시는 초원지기이신 최금환 장로님 김외숙 권사님.
이번 모임부터는 목장식구들 이야기 말고 목자 목녀와 그 가정의 이야기를 목장처럼 나누라는 지침을 기준으로 풍성한 나눔을 하였습니다.
한 가정 한 가정 나눔하고 기도 하니...그 가정을 위한 기도가 집중이 되고 참 좋았습니다.
특히...목장의 이야기와 목자 목녀 가정의 이야기를 섞어서 하던 기존의 나눔에서 오롯이 목자 목녀 가정과 일터의 이야기로 그 초점이 옮겨지니 서로의 상황을 더욱 깊이 알 수 있고 그 만큼 기도도 간절해 지는 것을 느끼는 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나누고 기도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응원하며...
하나님께서 이 일들을 어떻게 이끌어 가시고, 우리는 또 어떻게 반응하며 살았을지...다음 10월 편의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 달 동안 또 치열하게 살아낼 우리 최금환 초원 식구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