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모이면 행복합니다(르완다)
이번주는 목요일 목자집에서 모였습니다.
간만에 택배 없는날이라 목자.목녀는 이것저것 볼일도 보고 동동거리지 않고 푸근한 마음으로 목장을 준비하고 , 임집사님은 바다가까운 곳으로 일하러 갔다가 일찍 마치고 벵에돔을 많이 잡아와서 나눠주셨네요~ 참 예쁘게 생긴 물고기 인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목장마치고 손주 보러 가야된다니까 손주들 고기 구워주라고 생선을 거의다 주셨네요^^(다음날 구워주니 손주들이 잘 먹었지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손빠르게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지형자매 덕분에 목장모임 잘시작 할수 있었습니다.
나눔중 교회에 대한 자부심이 다들 대단하고 다운공동체교회 다닌다는 말을 하면 아! 좋은 교회 다니네 .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어깨가 으슥해지는데, 이번주일 말씀듣고 나도 좋은 교인 이겠지...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막상 순종이 잘 안되는 부분들이 많음을 털어놓고 서로 공감하며 말씀 때문에 다시 우리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