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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조영옥
  • Jun 08, 2025
  • 121
  • 첨부3

목장식구들 전체 한바퀴 돌아가며 식사 섬김을 하고나면 한주는 쉬어가는 날로~ 밖으로 아웃팅가기로 합니다

바로 오늘이 콧구멍에 바람 쐬이는 그날입니다~^^

 

 천상공원에서 만나 바로 옆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먹어보는 햄버거라 요령이 없어 그런지~ 빵 사이에 있는 양상추가 흘러 나오고~

고기패티는 패티대로 밀리고~ 손에는 소스를 잔뜩 묻혀가며~~  그런데 또 맛있다며~

와~ 이런건 진짜 친한 사람이랑만 먹어야겠다며~   시골아이가 도시와서 처음 접하는 음식처럼 들떠서~ 즐겁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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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천상공원으로 이동했는데 갑자기 느끼함이 몰려오면서 커피 수혈이 시급해졌습니다.

쫄다구 둘이 냉큼 커피를 사 들고 와서 빙~ 둘러 앉아 나눔을 하는데 갑자기 여기저기서 예쁜 조명등이 켜지네요~^^

왠지 우리를 환영하는 듯한 기분이~~^^

"언니를 위해 준비했어~~" 라며 시덥잖은 농담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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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내 낙심하고 걱정하던 남숙 자매님 따님인 유빈이 최종 합격과

저의 시어머니 물리치료 잘 받고 계시며 그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어 

기도 응답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도가 들러리가 되지 않게 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에 더 집중하자고 다짐하면서 ~

다음달부터 매달 첫째주는 VIP를 위한 기도를 집중적으로 함께 해 보자며 마무리했네요~^^

 

천상공원~ 밤마실 나오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까이 계신 분들은 가족끼리 손잡고 한번 가 보시길 추천 드리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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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좋으니 아우팅을 많이 가시네요. 밝은 표정들이 그날의 분위기를 잘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덩달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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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숙 자매님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다가 전도되었다는 전설의 천상공원??
    아직 울산에 와서 천상공원 못 가봄요...--;

    다음에는 꼭 천상공원 가보겠습니다. 혹시 저를 보더라도 "목사님~"이라고 크게 부르지 마시고, "지율이(또는 하루) 아빠~"라고 불러 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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