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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현주
  • May 26, 2025
  • 67
  • 첨부2

총 목자목녀 모임 때 기도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며
주일에도 각자의 사역으로 열심을 다한 강진구 초원 목자 목녀님들은

천상에서 유명한 추어탕 집에서 몸보신 하는 것으로 초원모임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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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지친 몸을 이끌고 남은 에너지를 짜내어 초원모임을 왔는데,
뜨근한 뚝배기에 팔팔 끓어나오는 추어탕을 먹으니 뭔가 힘이 나는 기분입니다^^
장미축제 마지막 날이라 날씨도 좋고 나들이 삼아 장미도 보고 산책도 하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이번 초원모임은 기도에 좀더 집중하고자 다시 교회로 이동하여 모임을 했습니다.

 

한가정씩 한달동안의 여러 소식들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눈 후 바로 집중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초원의 기도제목으로 또한 기도를 했습니다.

총 5번의 집중 기도 덕에 다른 때보다 모임 시간이 많이 길어졌지만,
이상하게 피곤했던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기분이 듭니다.

 

이번 초원모임에서는 목장마다의 vip에 대한 나눔을 많이 해주셨는데,
내가 만나기 편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섬겨야겠다는 생각을 한 후

직장에서, 교육의 현장에서 그런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자녀들의 시기마다의 고민의 내용은 다 다르지만,

결국 자녀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위한 소원을 품고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고, 건강하게 독립해 나갈 수 있도록

부모인 우리는 기도와 말씀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기다려줘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자녀들 모두가 자신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였지만, 여전히 현실 앞에 고민스런 부분들이 있음을 고백해봅니다.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그 약속의 말씀 앞에 투정을 부려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깊은 묵상을 통해 우리의 영역과 하나님의 영역을 구분하고,
하나님께서 하실 영역은 하나님께 믿고 맡겨 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솔직한 나눔 후 한달동안의 일상의 나눔을 듣는데..
그 나눔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더하시는 은혜를 부어주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목자목녀님은 목장에서 하듯, 교회에서 하듯 삶의 현장에서 했던 행동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는 더 친절해보이고, 배려있어보이는.. 뭔가 다른 부분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이 다름을 복음으로 잘 연결지어 정말 자연스럽게 영혼구원이 일어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마음을 지켜내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 이 모든 것을 맡겨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해석하고 삶을 조정해가기를 기꺼이 결단하시는..

우리 목자 목녀님의 삶을 온몸으로 경청하는 이 시간은

밥으로 몸의 영양제를 공급하고, 기도로 영적 영양제를 공급하는 시간입니다.

 

장미축제보다 더 향기롭고 아름다웠던 그리고 불꽃놀이보다 더 뜨거웠던 기도축제를 통해

6월 한달 또 힘을 내어 사역해보기로 결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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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영적 영양제라는 표현에 매우 동감합니다. 세상에 과다 복용이 이로운 영양제는 영적 영양제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영양제 많이 먹고 또 한달을 살아내 보렵니다.~~~!!
    강진구 초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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