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치민 목장 기자 서은혁 입니다.
평신도 세미나와 함께한 지난주 목장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목장에는 포항보배로운예수교회 남수민(왼) 형제님과 
부산사하은향교회 김태광(오) 형제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알고보니 남수민 형제님은 기자의 대학동문이었고
김태광 형제님은 저번 평세에 호치민 목장에 오셔서 
목장에 그립톡을 선물하셨던 박혜정 자매님과 같은 교회에서 오셨습니다! 
그 덕분에 보답할 수 있었네요 인연이란게 참~
 

기자를 제외한 대부분 목원들이 일찍와서
저녁식사 준비를 함께했습니다~
한마음으로 되게 일사 분란한 목원들입니다
뭔가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거 같네요
 

메뉴는 소불고기 비빔밥 입니다!
다같이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설거지 게임은 살아남아라 포션파티 라는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목자님은 어떻게 매번 새로운 보드게임을 준비해오시는건지
저희 목장은 매주 처음해보는 보드게임을 한답니다..!
 

그리고 VIP나 탐방오신분이 있으면 항상 이름표를 착용합니다.
서로의 이름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이 되고 좋은거 같아요!
목자목녀님의 세심한 디테일이 엿보입니다. 

뒤쪽 배경은 특별히 성경교사를 담당하는 화윤이가  주일말씀 교안을 프린트 해왔는데요,
그래서 다들 평소에도 이렇게 하는 척을 했습니다
근데 누가봐도 처음하는 티가나서 평세 탐방오신 형제님들은 아마 아셨을거에요..

뭔가 이 날은 다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정원이가 칼럼요약을 이 날처럼 길고 깔끔하게 요약해온 적도 거의 없었거든요?

평소 목장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떡잎유치원 부모님참관수업 같은 분위기

한주간의 감사 나눔을 끝으로, 목장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단체사진찍기 전에 벽에 Merry Christmas 장식물이 있었지만,
목녀님이 부끄럽다고 떼고 찍자고 하셔서 떼고 찍었습니다!
이런거는 쓰면 안되는데 지금 졸립기도 하고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이번 평세 목장도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고난주간 특새에서도 많은 은혜받을 수 있는  호치민이 되길 바라며 
그럼 다음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