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장호 초원 공동기자 유광현입니다.

지난 3/2-3일, 제1회 박장호초원 MT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박장호초원 MT는 어땠는지 나눠보겠습니다!!

(초원 아이들과 함께 만든 셀프 현수막 어떤가요?)

주일 예배후 가정별로 거제로 이동했습니다~

상카부리좋은이웃, 수마트라오늘 목장 // 까마우, 호치민으로 숙소를 배정했습니다.

아이들의 신난 표정 보이시죠? ㅎ

신나게 놀기전! 든든히 배를 채워야 하겠죠?

숙소 인근 식당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날씨 요정이신 박장호, 임혜란 목녀님이 계셔서 비와 돌풍이 불어서 목녀님과 아이들은 차로 이동하고

목자님들은 우산 하나로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이동했답니다 ㅎㅎ

시작부터 진~하게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D

식사후 다음날이 까마우 김다혜 목녀님의 생일이라 깜짝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박해인 목녀님의 디렉팅으로 돌상 컨셉의 생일상을 준비했습니다.

좁은 방에 옹기종기 모여 축하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가족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T의 꽃은 바로 레크레이션!

제가 서툰 진행을 했지만, 목자 목녀님들이 신나게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초원지기 목자 목녀님의 자녀인 유겸, 유인, 소원이가 진행보조와 아이들케어를 해줘서 모처럼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ㅎ

레크레이션을 밤새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의 수면 이슈로 일찍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을 다 재우고 난 후 아쉬움이 남은 일부 목자 목녀님들은 야밤에 모여 야식을 먹으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잠든 목자(ㅊㄱㄷ) 목녀(ㅎㅇㄱ)님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대신 두 분은 아침에 가장 먼저 기상하셔서 맛있는 아침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다음날.. 

호텔 조식 뺨치는 아침상이 보이시나요?

박장호-임혜란, 최규동-홍윤경 목자 목녀님들께서

수제 요거트, 과일, 샐러드(드레싱은 두고 오심^^;), 팬케이크, 커피(집에서 공수해온 커피머신) 등등 풍성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식사후 씨월드에서 돌고래도 보고, 가족별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일정으로 함께 점심을 먹고 제1회 박장호초원 MT를 마무리했습니다~!

MT를 오기 전에 아픈 아이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공동체의 기도로 잘 회복되어

어른들도 아이들도 정말 재밌게 즐겼던 MT가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짧지만 MT를 통해 서로 교제하고 웃다보니

초원 목자 목녀님들과 친밀해지고 이전 보다 편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됨을 통해 올 한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박장호 초원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