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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승우
  • Feb 18, 2025
  • 81
  • 첨부11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평원과 초원이 편성된지 얼마나 됐다고 제목을 또 새로운 만남으로 정한 것은 이번 모임부터 스리랑카해바라기 목장에서 파송된 신임 박창연 목자님과 이슬기 목녀님이 함께 하시는 연유입니다. 두분의 모습은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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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원모임은 하이 악토베의 박인석 목자님과 이정화 목녀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약 10여년 전부터 오랫동안 수많은 청년들을 영혼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던 시절에 목장 기사가 너무 자주 올라와서 집의 구조까지 기억이 날 정도의 유명한(?) 곳에 목자가 되어 초원모임으로 방문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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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연유로 초원모임이 월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베테랑 목자님과 목녀님의 준비는 남다름을 느낍니다. 이날의 식사 메뉴는 월남쌈이었는데 박인석 목자님의 베트남에서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이런저런 상식이 곁들여져 식사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월남쌈을 준비해 주신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러 재료가 하나의 쌈 속에 조화를 이루는 목장과 초원의 기본 철학을 반영하는 동시에 상호 존중과 화합을 기리고자 했음이라고 음식에 의미 부여하기 좋아하는 본 기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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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목장게시판에서 봐왔던 특유의 의자 배치에도 직접 앉아보니 이런 구조도 괜찮구나... 우리 목장에도 적용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원모임은 은혜나 선한 고민의 나눔 외에도 이런 목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박인석 목자님은 은혜 넘치게 찬양을 인도하시고 장성한 자녀들은 설거지와 디저트 제조의 철저한 분업 시스템도 본 받기 좋습니다. 당일은 각 목장의 기도 제목과 각 가정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하나님 도우심을 갈망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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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서두에 언급했던 신임 박창연 목자님과 이슬기 목녀님의 환영 케이크 행사입니다. 두분의 섬김에 있어 그간 쌓아온 경험과 영적 감수성으로 우리 교회와 평원 및 초원에도 기여하며 함께 서로 격려하며 성장해 나가는 좋은 믿음의 동역자가 되길 기도하고 바라봅니다. 다들 환영해주시고 귀한 섬김을 위하여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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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님께서 사진을 엄청 열심히 찍으시던 이유가 완벽한 구도의 사진을 위해서였군요ㅎㅎㅎ 평일이라 바쁘심에도 채소 하나하나 정성으로 섬겨주신 박인석 목자님, 이정화 목녀님 감사합니다!!
    박창연 목자님, 이슬기 목녀님 앞으로 함께함에 감사합니다!! 초원모임 덕분에 더욱 힘을 내어 목장 사역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박찬문 초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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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풍~~ 성한 초원!! 보기 좋아용~~~ 낯익은 집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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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이 파견되어진 두분의 섬김에 응원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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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가고 싶은 곳인데... 다섯달 뒤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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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님 말대로 사진 속 구도가 너무 친숙하네요~~청년시절 남편이 vip로 첫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고, 인우가 태어나서 아기띠를 하며 목장을 했던곳이기도 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정오픈에 힘써주신 하이악토베 목자목녀님 최고입니당!
    저희 이승우 목자님 역시 초원기사 멋지게 쓰시네용.!! 저도 사진구도를 배워 시온목장 기사 멋진 구도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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