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외용 초원 기자 박찬홍입니다.

저희 초원은 이번 초원 아웃팅을 거제도로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 주전에 다녀왔지만, 기자의 역량부족(?)으로 이제 글을 써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노외용 초원의 아웃팅을 사진으로 바로 보시죠!

우리 SUPER POWER J(계획형) 이재길 목자님의 여행 일정표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계획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보다 더 엑셀 및 컴퓨터 활용을 잘하시는 이재길 목자님의 꼼꼼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일정표를 보자마자 딱 드는 생각! 아 이번 여행 무조건 편하다. 하자는대로 100% 순종하고 따라가면 무조건 재밌게 잘 놀다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초원식구들이 이 여행 일정표를 보고 다들 대박이라며 감탄을 했습니다.

저희가 하룻밤 묵은 숙소 외관 사진입니다. 저희는 한옥 7호에 배정받았는데요.

나는 솔로 촬영 하우스보다 더 좋고 아늑한 하우스에서 쉴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시설도 깔끔하고, 편하고, 아늑한 시설에서 하룻밤 잘 쉬고갔는데요. 바베큐도 하고, 한옥에서 따뜻하게 찜질도 하고 쉬었습니다.

아마 도착하자마자 찍었던 단체사진으로 기억합니다. (이 주전이라 가물가물...)

사실은 숙소 앞이 광활한 바다여서 바다배경으로 찍으려고 했으나, 역광이 너무 심해서 사진에 다 안담기더라구요.

그래도 참 이쁜 단체 사진입니다 ㅎㅎ ^^..

삼겹살, 목살, 채소 등과 같이 맛있게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엄청 많이 준비하면서 이걸 다 어떻게 먹으려나 내심 걱정했는데, 걱정이 하나도 필요 없었습니다.

결국 다 먹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삼겹살, 목살을 다 구운 뒤 남은 숯불로 고구마까지 구워 먹었는데요.

얼마나 잘익었던지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형민 목자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너무 사진이 잘찍혀서 어쩔 수 없이 올립니다.

참 맛있게 드시지요 ㅎㅎ?

그리고 이제 배꼽잡는 레크레이션이 시작됩니다.

형민 목자님께서 일일히 손수 준비해주신 게임 시간이었는데요.

다양한 평가가 있었습니다.

노외용 초원지기님 曰 "너무 웃어서 심장이 아프다."

김옥희 목녀님 曰 "근래 제일 크게 웃은 날이다."

이재길 목자님 曰 "웃음이 멈추지 않아 큰일이다."

서은정 목녀님 曰 "우리 새벽2시까지 노는거야!"

박형민 목자님 曰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서 게임 진행을 못하겠어요 ㅠㅠ"

고은정 목녀님 曰 "웃겨서 게임 참가가 힘들어요 ㅠㅠㅋ"

저는 이 게임을 통해 가정교회 세대를 초월한 하나됨(?)을 손수 보고 느겼는데요.

게임하는 사진 보시죠!

끈끈이로 종이(점수) 가져오기 게임을 했는데요. 너무 과열되서 한 번 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목자 목녀님들의 즐거운 표정이 보이시나요 ? ㅋㅋㅋㅋㅋ 꼭 다들 한번 해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

다들 경품 (물티슈, 고무장갑, 칫솔, 치약) 등을 쟁탈하기 위해 치열하게 게임에 임했는데요..

가장 고득점한 사람만 경품 받을 수 있었기에... 게임을 하면서 모두다 진심 100%였습니다.

치열한 레크레이션 게임 중 승자팀은 "목녀 + 부목자"팀이었습니다.

참고로 게임을 다하고 나서 또 수다를 떠느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오란도란 모여있었습니다.. (다들 체력이 대단ㅠ..)

다음 날 사진도 찍고 아침도 맛있게 먹고 다음 일정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거제도에 있는 실내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실내라서 따뜻하기도 하고, 볼거리도 참 많아 즐겁게 잘 보고 왔습니다 ~ 

수목원 밖에서 단체 사진도 이쁘게 찍구요.

실내에서도 이쁘게 한장 찍었습니다~

그 다음 행선지는 매미성이었습니다.

바닷가 앞에 이쁜 방파제처럼 성이 지어진 곳인데요.

지금은 관광지로 이쁘게 개발이 많이되어서 볼거리가 제법 많았습니다.

이전 토지소유자가 태풍 매미에 농작물을 많이 잃어, 유실을 막고자 콘크리트로 방파제를 만들고자 하여 매미성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관광지처럼 구성하기 위해서 위에 많이 공사가 되어서 유럽의 성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어떤 사진을 잘 사용해야 글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저희 초원식구들이 다 같이 웃는 사진이 이번 여행의 핵심아니었나 생각하여 이 사진으로 글을 맺습니다.

노외용 초원 즐겁게 아웃팅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