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티나무 목장 기자 김효정입니다

무슨 자랑을 할꺼냐구요????

느티나무 목장은 어제 오늘 거제도와 통영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엥~~~ 거제도와 통영이라고 하구선 웬 가족 사진이냐구요^^

우리 목장은 지난 11월에 분가하여 2월 8일 오늘 90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장 식구들과 기도제목과 삶을 나누면서 정말 영적가족으로 느껴지는데요. . .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특별한건 없지만... 사진관에 들러 가족 사진을 찍고 한장씩 모두 나누어 가졌거든요

(뒷줄왼쪽 이근철집사님, 구인수목자님, 우동희 형제님

아래줄 왼쪽 김효정기자, 송정선목녀님, 조하연 자매님... 모두 행복해 보이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거제도와 통영 여행 이야기 시작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지요^^

이틀통안 육, 해, 공(?) 정말 산해 진미로 매끼니 마다 눈과 입이 즐거웠습니다

여행을 갔다고 목장 모임을 소홀히 할수가 없죠^^ 우리가 누굽니까... 느티나무 목장 입니다

여행지에서도 성경교사와 감사나눔과 기도제목까지... 모두 충실히 나누었답니다

특히 이번주 나눔중에서는 목장 식구들과 함께 하는  성경 일독에 관련된 감사 내용이 많았고

다음주부터 기도의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까지 주심에 더 의지를 다지게 되었답니다

여행지에서만 가질수 있는 특별한 시간... 루비큐비 보드게임시간 이었는데요

늦은 시간임에도 집중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모습.... 보이시나요^^  즐거운 게임 한판에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그리고 오늘 저희 첫번째 행선지는 통영 미륵산 입니다 

케이블카도 타고

멋진 풍경에 사진도 함께 찍고

계단에 쓰여진 아재 개그로 웃기도 하고,  똥폼도 잡아보고

뷰가 멋진 카페에서 비싼 커피도 마시고^^

이정도면 자랑할 만한거 맞죠???

모든 순간을 다 담을수는 없지만... 주님이 주신 이 멋진 시간과 풍경을 감사와 또 감사로 느낄수 있는 멋진 여행이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어디로 갈지, 누구와 함께 갈지 아무것도 정해진것은 없지만... 벌써 기대가 되네요 /  목자님목녀님... 기대해도 되겠죠?

아참 지난주 목장 소식이 빠져서.. 짧게나마 함께 전합니다^^

지난주도 전원 참석하였구요 우동희 형제님과 하연자매님께서 목장을 위해 섬겨주셨습니다

하연 자매님께서 손수 빗은 만두로 만두국을 끊여 주셨고... 모두 감탄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하연 자매님~~~~~  만두국은 너무 맛있었지만  ////// 다음번에 직접 만드는건 ... 자재해 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목장 식구들에게 더 맛있고 더 귀한것을 함께 하고자 하는 하연자매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순간이었는데요

목장을 위해 각자의 마음을 담고 정성을 담는 목원들이 있어서 또 소중한 한주가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랑하려고 욕심을 내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시고 늘 답글로 응원해 주셔서 (미리) 감사 드립니다

주일 예배가운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