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좋아좋아 너무 좋아 _ 송상률 초원 9월 초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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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원모임 소식은 퀴즈로 시작합니다.
이번 소식 제목인 [좋아좋아 너무 좋아]는 초원식구 중 누구의 입에서 나온 깜찍한 말이었을까요?
원이도, 선이도, 하음이도, 하람이도 아닌...여전히 새댁인 다혜 목녀도 아닌... 바로바로 초원지기님의 멘트였습니다. ^^
형민 목자님의 인도로 찬양을 하고 나면 송장로님이 이 은혜 그대로 초원모임을 주기도문으로 마치고 싶어하시는, 은혜의 고백입니다.
명절을 보내고 만난 초원이라 나눔에서는 시댁과 친정, 처가와 본가에서 가지고 온 가족이야기가 풍성했습니다.
유윤철 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각자 느끼고 생각한 점들도 많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영적인, 감정적인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해야 한다는..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를 밖에 버리고 나면 속이 다 시원해지듯 우리 감정의 쓰레기들도 내어 버리고 다시 쌓지 않으면 좋겠다고.
부부의 삶을 시작하신 초원지기 부부님의 '꾸나꾸나' 대화법과 '핑퐁' 대화법을 직관하면서 여전히 배우면서 변화를 보여주시는 두 분께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필리핀 단동선을 다녀오신 형민 목자님의 소감은 한 문장으로 [특별한 건 없는데 너무 특별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이 알쏭달쏭한 문장을 이해하려면 다녀 와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목장을 했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비장한 고백과 목장은 싸우는 곳이고, 목장은 승리하는 곳이라는 힘찬 고백까지!
풍성한 가을같은 초원 모임으로 든든한 영적 충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