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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조하연
  • Jun 30, 2024
  • 119
  • 첨부3

샬롬~

6월의 마지막날

저희 흙과뼈 목장에 반가운 소식이 있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저희 목장은

홍선경자매 박재욱형제 가정이 한국에 잘 정착하면서 작은 영어학원을 언양에서 오픈하게 되어

목장식구들 함께 모여 축하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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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나 렌테 : 천천히 바른 한걸음씩 것이 나아가는 것이 인생의 정도를 가장 빨리 가는 길

 

아이들을 좀 느리지만 바른 방법으로 가르쳐 보겠다는 홍선경자매, 박재욱 형제의 교육철학을 담아 학원이름을 정했다고 합니다.

학원 이름이 좀 어려웠지만 그 뜻을 들어보니 아주 은혜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작게 시작한 학원이지만 앞으로 이곳을 통해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나기를 기대해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하는 날

어느때 보다 많은 목장식구들이 모여 드린 예배에 주님의 은혜가 풍성했으며

특히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자주 못 만났던 혜옥집사님 

새로온 목장식구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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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길도 막지 못하는 목장모임이었습니다. 새로운 일의 의미와 장소 그리고 새로운 만남과 일을 향한 출발을 위해 모두 모여 함께 기도해주고 축하해주는 목장이 바로 가족입니다. 아직 내부 정리도 남아있고 간판도 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넉넉하게 이겨내리라 기대합니다. 재욱형제님도 목장모임에서, 예배에서 함께 하는 날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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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안에서 날로 번창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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