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옛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상카부리 좋은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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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만 그리운 것이 아니라 옛사'람'도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좋은이웃목장의 초창기때부터 큰 어른으로 중심을 잡아주신 이경자권사님
비록 현재 공식적으로는 다운공동체교회의 소속도, 상카부리 좋은이웃 목장의 목원이 아니시지만
감사하게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며 기쁨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옛목원 우리 이경자권사님...
굳이 호칭한다면 명예목원이라 부르고 싶네요.
오랜만에 권사님의 초대로 댁에서 맛있는 오리불고기와 함께 집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뵌 권사님은 백내장수술이 잘 되셔서 안경도 벗으시고 안색도 좋아지셔서 더 젊어지신거 같았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뵐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ㅡ,.ㅜ 권사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그랬을까요? 안탑깝게도 먹는데 집중하느라 차려주신 음식사진은 하나도 찍지 못 한거 같네요. ㅎㅎ
밥을 그렇게 먹고도 과일과 떡이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나봅니다.
이번에 새삼 느꼈지만 연초 목장사역 개편이 너무도 적절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매주 악보와 시기적절한 찬양을 준비해주고 혹시나 잘 모를까봐 목장카톡방에 친절히 유투브로 곡까지 올려주시는 수영자매...
말씀나눔과 적용, 느낀점과 자연스럽게 삶나눔으로 인도해주시는 성경교사 목녀님의 활약이 두드러져서 목장모임 시간이 훨씬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간만에 초장기 식구들이 모여 옛생각이 떠올랐던 목장모임
지금은 각자의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믿음의 울타리안에 예수님이란 끈으로 이어진 한 식구입니다.
불현듯 지금까지 목장을 잠시라도 거쳐간 우리의 VIP들과 현재 각자의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목원들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어디서 무얼하고 지내시나요? 믿음생활은 하고 계신가요?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고 계신 박은정 자매님.....
아이키우며 일하느라 바쁘신 탕파자매님....
귀하게 얻은 딸이 아직 어려서 목장모임에 함께 하지 못하는 해웅형제...
우리 사람은 깜빡하고 잠시나마 잊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고 계십니다.
꽉 차보인거 같아도 채워야 할 빈자리가 많습니다.
빈자리를 채워주세요.
우리가 더 기억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기자님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뵈어도 너무 멋지십니다. 명예 목원 참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