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12월의 호치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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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치민 목장 임시기자 서은혁 입니다.
2주간의 호치민 목장 소식 시작해보겠습니다!!
12월 8일 목장은 슬민이형이 집을 오픈해줬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슬민이형 어머님이 차려주신 집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 먹기 전, 하리가 저에게만 젤리를 줘서 삐쳐 있는 화윤이 입니다.
하리의 삼촌 편애는 날이 갈수록 노골적입니다.
나중에 하리가 발뺌할까봐 이렇게 많은 증거사진들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저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이 날 보드게임은 '타코-캣-고트-치즈-피자'를 했습니다.
순서에 맞게 알맞은 카드를 내야해서 계속 되뇌이느라 아직도 머리속에 타코캣고트치즈피자가 맴도네요.
타코캣고트치즈피자…
보드게임 결과 설거지는 슬민이형과 영찬이가 당첨됐습니다.
설거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슬민이형과 영찬이 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슬민이형은 집 오픈도 해줬는데,
목자님과 정원이, 그리고 화윤이는 설거지를 피하기위해 이 악물고 게임을 열심히 했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간식으로는 목자님이 사오신 딸기, 롤케이크 등등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화윤이가 개성 주악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개성주악을 먹어본 사람이 없어서 (심지어 화윤이조차) 기존 개성주악과 비교할 순 없었지만,
맛있었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놀랍게도 한창 나눔하고 있을 때 사진입니다.
하리보느라, 목장진행하느라 정신없이 고생하시는 목자님의 손입니다.
이 와중에 배부르고 등따신 하리는 상전이 따로 없습니다.
모임 막판엔 졸업 때문에 명절날 맏며느리급으로 바쁜 지혜도 합류했습니다.
사실 목장 모임이 다 끝나가고 있을 때 연락이 왔는데, 마치 이제 시작한 것 마냥 연막을 쳐서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암튼 슬민이형 집 오픈해줘서 감사했어요~!
12월 15일 목장은 제 자취방에서 모였습니다. 목장 모이기 전, 저녁은 슬민이형이 상여금을 받은 기념으로 외식을 했습니다!
메뉴는 바로 닭볶음탕! 2주 연속으로 목장을 위해 섬겨준 슬민이형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VIP를 2명 데리고 오는 바람에 입이 2명이나 늘어버린 관계로 슬민이형에게 아주약간 눈치보였네요.
제가 나중에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제 자취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청소는 언제나 하지만 집 오픈 할 때마다 뭔가 평가받는 기분인건 여전합니다.
목원들은 항상 집안 곳곳을 수색하며 존재하지 않는 누군가(?)의 흔적을 찾습니다.
이 날은 제 연구실 후배이자 VIP인 정지윤 자매가 첫 방문한 날이었습니다.
첫 방문 선물로 목자목녀님이 작성한 편지와 칫솔세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저도 엽서 갖고 싶어요)
사실 지윤이가 월요일에 목장모임에 가보고 싶다고 갑작스럽게 저에게 요청을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평소에 교회에 다녀볼까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후배들을 잘 챙기는 좋은 선배는 아니라서 별 생각 없었는데,
감사하게도 목장과 교회에 관심을 가져줘서 수월하게 VIP를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저의 또 다른 연구실 후배이자 VIP인 김경환 형제도 벌써 3번째로 저희 목장에 방문했습니다.
경환이는 이렇게 호들갑을 떨면서 하리와의 재회를 꿈꿨지만, 갑작스럽게 하리가 아픈 관계로 하리는 오지 못했습니다.
하리선물로 준비한 말랑카우를 서운함과 아쉬움을 담아 만지작거리는 경환이의 손을 보고 계십니다.
간식으로는 제가 사온 곤약젤리, 화윤이가 가져온 성심당 페스츄리 세트 등등을 먹었습니다.
보드게임은 게임결과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달무티’를 했습니다.
단 한 판 만에 지윤이와 제가 평범한 대학원생에서 노예 신분으로 강등되었습니다.
15분정도 노예가 되어 빌빌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집을 오픈 해준 사람과 첫 방문한 VIP가 노예라니.. 정말 인정사정없는 호치민 목원들입니다.
아 그리고 다음날이 제 생일이어서 예성이가 케이크를 사와 생일파티도 했습니다.
민망하니 넘어가겠습니다🤪
일부러 빔프로젝트 자랑하려고 이 각도에서 단체사진을 찍은건 아닙니다.
우연히 LG 시네빔 PF50KA가 왼편에 찍혀 있네요.
마지막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귀여운 하리하라입니다.
언젠가 나중에 둘이 대판 싸우면 이 사진을 보여주고 싶네요.
그럼 목녀님과 혜림이가 합류할 다음 목장모임을 기다리며 다음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목장에 VIP가 계속 와서 정말 감사합니다! 은혁이를 통해 많은 유니스트생들이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ㅎㅎㅎ
집 오픈자와 첫 방문자가 노예라니 ㅋㅋㅋㅋ 정말 인정사정 없네요.. 너그러워지는 호치민 되길! 곧 만나요~~~~~!!
앞으로 노예2 로써 많은 기사 집필되길 소망합니다
화이팅!!
p.s. 임시 기자님 곧 정식 기자로 올라 가시지요
※P.S - LG 시네빔 PF50KA 사용후기가 궁금합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ㅎvip들 보니 더 컴백하고싶어집니다ㅋㅋ
목녀의 빈자리를 섬겨주신 강은희권사님,슬민,은혁 등등
섬김의 손길이 있어.. 넘 감사합니다💜
얼른 컴백해보겠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