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291차 목회자세미나를 다녀와서 늦은 후기 (포항 부르신교회 정용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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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291차 세미나 후 가정교회 사역원에 남긴 소감을 우리 교인들에게도 그 감동을 나누고자 옮겨 실은 것입니다.
어느날 미국 올랜도 비전교회의 김인기 목사님께서
한국에 오시겠다고 하셨다
바쁘실텐데 굳이 포항까지 왜 오실까?
안오셔도 되는데 우리도 잘하고 있는데
하는 마음도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이런 만남을 통해 은혜를 받았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목사님을 기다렸다.
목사님의 말씀은 일단은 다녀오라는 것이었다.
다녀와야 대화가 된다고 하셨다.
그리곤 바로 울산 다운공동체교회에 연락을 하셨고
다음날 박종국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
계획에 없었던 세미나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큰 기도의 제목이 있었다.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세미나를 참가를 했다.
세미나를 참석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닫혀진 내 마음, 뭔가 해결 되지 않던
계속 맴돌기만 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하나씩 찾게 되었다.
그 중 하나는 목자 목녀님들의 섬김이었다.
목회자가 오니 섬기는 것인가 하였지만
목장 모임을 통해 간증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섬기는 지, 왜 섬기는지를 알게 되고
또 그 섬김을 통해 내가 더 깊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내가 얼마나 죄인이었는지를 깨닫고
나를 제자로 삼아가시는 놀라우신 섭리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의 목회가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언제나 선하시다.
나를 그 계획안에서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통해서 앞으로 펼쳐가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들을 믿음으로 기대하고
주어진 길에 한 걸음 내딛길 기도합니다.
다시한번 더 내가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거 그 자체가 기적이고
그 일에 나를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