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목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하이!악토베)
2023년 7월30일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목자님 부부는 멀리 베트남으로 가족 상봉을 위해 떠나셨습니다.
오랜만에 온라인 목장모임을 하기로 합니다.
지난 2-3년간 코로나시절,
현업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 무시로 해왔던 온라인 모임이니 큰 부담은 없습니다.
그런데
막상 모임을 시작하니 뭔가 묘하게 어색합니다.
표현하기 어려운 이질감이 있습니다.
우리는 쉽게 적응하고 어떻게든 살아내지만
또한 쉽게도 잊는 걸까요?
역시 결론은...
목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대면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