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주님 안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갈렙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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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미연 목자님과 함께 갈렙목장을 섬기게 된 배은주입니다.
지난 3월 우리 어머니들께서 목사님댁에 초대받아 두동으로 소풍가셨던 날,
혼자서 고군분투하시는 박미연목자님을 도와줄 사람을 구해 달라고 할매들이 목사님께 부탁을 드렸답니다.
네....맞습니다.
바로바로 제가 당첨되었습니다 ㅎㅎ
어릴적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니 눈치껏 우리 어머니들 필요를 채워드리며 목자님의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지난 주일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박영숙 선교사님의 어머니 김정자님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연세가 팔십이 넘으셨지만 소녀처럼 수줍음이 많으신, 나이가 드셔도 천상 여자인 어머니이십니다.
오랜시간동안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셨던 딸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사모하며 기디리며 섬겨주신 분들과 축하 해 주신 분들께 어머니를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너무너무 감동이였습니다~~~.
2차로 목자님께서 준비하신 떡케잌과 간식으로 갈렙목장만의 작은 파티도 했습니다.
우리 할매들....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교회에서 주신 어버이주일 용돈때문에 더 행복해 보이는 건 안 비밀 ㅎㅎ
부목자님 ~~~
따끈따끈한 목장소식 감사드려요~^^
그리고 부족한 목자 말에 한번에 순종해 주신 마음도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이젠 갈렙도 이렇게 온전히 완성체로 세워주셨으니 이젠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되어 열심히 섬겨 보겠습니다.
이젠 저두 외롭지않답니다요~~~~ㅎㅎ
갈렙목장 목자님과 할머님들의 섬김, 또 많은 분들의 섬김을 통해서 할머니가 세례 받으실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저도 할머니를 비롯한 갈렙 목장 할머니들을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반갑게 먼저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부목자님으로 섬겨주시는 배권사님도 파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