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다시 만난 봄!! (상하이넝쿨)
보이시나요?
저기 저 끝 창가쪽에 계신 세 분..
머리가 희끗희끗하신 노부부 장로님과 권사님,
그리고 권사님 한 분 더..
서울산교회에서 목장 탐방을 오셨어요.
처음 저 분들이 오셨길래
연세도 지긋하시고 체력도 쇠하신분들이
목장모임 탐방을 왜 오셨을까 싶어
그냥 교회에서 가라고 해서 오셨나 보다 했습니다.
편하게 살아야 하실 연세이신데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뭘까..
그동안 교회를 위해 고생하셔서
더 하지 않으신다고 누구 하나 말할 사람도 없을텐데..
우리 목장 모임에서 나누는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본인들은 그동안 목장이 아닌 구역예배를 드렸다고 하시며
이렇게 나눌 수 없었고 나누지도 않았다고
상황탓과 환경탓을 했었는데
다운공동체교회 목장 모임을 보니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라 삶을 나누고
함께 하는구나 싶다고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영혼은 구원한다.
기억력이 가물가물하고 노쇠해도
할 수 있을때까지 복음은 전하겠다.
목자를 그만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다시 해봐야겠다.
그런 도전을 나이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구나..
예수님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인거구나..
나의 노후를 그리며 어떻게 생의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닮아갈지 고민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오신 서울산교회 노부부와 목자님에게도
다시 따뜻한 봄이 오길 기도합니다.
우리 상하이넝쿨 목장 식구들이
이번주 말씀을 나누며 넘어가야 할 영적인 공격들~
(김흥환 목자)
상사와의 관계에서 믿는자의 본이 되도록..
(원성자 목녀)
서진이의 건강과 딸의 아픈 어깨와 팔이 회복되도록..
(이상열 집사)
코로나 4년 동안 힘들었던 생계가 회복되도록..
(한정숙 집사)
손녀 세희의 열이 떨어져서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서영숙 권사)
VIP 오빠를 섬길때의 귀찮니즘을 이기고 영혼구원하도록..
(정윤자 집사)
생명의 삶 함께 듣는 목원들의 완주와
주일성수 결단을 하는 목원을 격려할 수 있도록..
(정영민 목사)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관 집이 빠른 시일에 해결되도록..
(강승은 사모)
금요 목장 참석을 위해 금요일 일정이 생기지 않도록..
영적인 공격을 넉넉히 이기고 다시 만날 영적인 봄!!
우리 목장 식구들에게도 찾아오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