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모리아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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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목장 시작한지 일년이 되었고, 주일목장이라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소식... 뭐
별다를게 있나...하며 기자 스스로 밋밋함이 살짝 지루해졌던겁니다, 교만하게도...
우리는 늘 같아도 우리를 대하시는 주님의 눈빛, 주님의 은혜는 매일 새로운데도..
그랬었습니다.
2.지난 월요일, 전미희 집사님 시모님 조문으로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황금같은 월요일 낮 12시를 기꺼이 내어주신 최수원목사님 신지섭전도사님!
최목사님의 운전솜씨는 제가 알기로 최고!!
가정의 큰 일을 앞두고 매일을 전쟁처럼 보내시면서도
큰것은 크게 작은것은 작게 끝없이 챙기시며 영혼구원을 위해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는 채선수 장로님, 최은재 권사님!
기대치 않은 귀한 걸음을 해주신 강영숙집사님!
직접 참석하시진 못하였어도 마음을 나누어 주신 안수회!
목장식구들과 청년들...
버스 한대가 꽉 찼었다는!! (버스종류 묻지 마시고...ㅎㅎㅎ)
자가용도 추가로 한대 갔었다는!!
이후 들린 소식...목장의 귀한 VIP 전집사님 남편분 방선생님의 마음이 많이 열리셔서 일간 교회를 방문하실거라는
전집사님의 들뜬 목소리... 우리 모두 하나가 되었던 결과인가요 ㅎㅎ
3.생명의 삶 직전에 어깨 수술을 하시고 어깨보다 더 심각한 무릎관절 통증에도 불구하고
성민형제와 함께 파워틴 지영이를 챙겨가며
종일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면서도 생명의 삶을 끝까지 마쳐주신
모리아의 왕언니 김순복여사님! (상 받으실만 하죠 ㅎㅎㅎ)
임플란트 여덟대하면서, 남편 발목수술로 두번 입원, 가게까지 하시면서
링거투혼으로 생명의 삶을 마치신 여전사 전미희 집사님!
4.치매4급이시지만, 주무시면서도 기도하시고
‘하늘땅만큼 사랑해!’
‘하눌님 아부지 감사해요!’를 하루에 수천번 선포하시는
긍정과 사랑의 아이콘! 기자의 가족구원의 할례가 되실
현종태할머니(기자의 친정어머니)!!
5.예배 한번 빠지지 않고 생명의 삶을 잘 마쳐주고
목장예배때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목장식구들 만나면 슬며시 웃어주고 이제는 뒤에서 장난까지 서슴지 않는
성민형제님!!
6.코로나걸린 모리아목장 목자목녀를 대신해
기꺼이 교회청소를 담당해 주신 겸손하고 쎈쓰있는 섬김의
티벳모퉁이돌 목장!!
7.부족한 목자목녀를 늘 존중해주시며
기꺼이 낮은 자리에서 배우기를 마지 않으시며
목장에서 말씀으로 중심을 딱 잡아주시며 늘 먼저 말씀적용의 본을 보여주시는 성경교사 김정숙권사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
날마다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할례를 마다하지 않는 리더들의 이야기..
이미 서로에게 리더가 된 영적가족들의 이야기..
우리가 우리 되도록 날마다 새로우신 주님의 이야기..
교만한 마음을 뉘우치며
-이상 모리아 아일랜드 목장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