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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임정현
  • Feb 10, 2023
  • 281
  • 첨부22

안녕하세요. 사이공 목장 소식입니다~!

2023년도 뜻깊게도 사이공 목장이 첫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계획 중이던 엠티를 분가 전, 마지막으로 함께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거제에서 박유나 자매 부모님께서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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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도착하니, 추운 날씨에도 유나 자매 부모님께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불멍을 때리며 감성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포퍼먼스로 아버님의 에어를 이용한 불쇼~!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건 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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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의 꽃은 역시 고기와 고구마!

먹는 것에 진심인 사이공 목장^^

먹지 않는 자!!! 놀지도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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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선 싱글 자매님들이 라면과 여러 가지 밑반찬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아 왼쪽분은 예진 목녀님이시군요! 

휴~ 예쁘셔서 싱글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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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 분가와 박성수 목자님의 목자 헌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복하고  좋은 일이지만, 왠지 모를 씁쓸함과 아쉬움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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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마음은 제쳐두고 엠티를 왔으면 즐겨야지요~

오늘은 선국 형제가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본인이 배운 것을 목장 사람들에게 배푸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전문 피부 관리사님에게 케어를 받는 기분마저 들 정도로 잘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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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마사지 받는 것이 얼마나 좋았으면 이렇게 행복하게 웃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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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를 받고 있는 사이공 목원들의 모습.

이름하여 쌩얼 방지팩!

목원들의 쌩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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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국 형제의 노고로 뽀송해진 얼굴로 찰칵!

10년은 젊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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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는 유나 자매 어머님께서 떡국과 함께 한상 가득 아침 식사를 차려주셨습니다.

너무 맛있고 푸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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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그네를 타고 신나신 목녀님을 끝으로 우리의 엠티는 마무리 되려 했으나, 그러기엔 아쉬움이 뒤따라 유나 자매의 가이드로 매미성도 놀러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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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자매님들 아름다우십니다~!!!!!!!!!

여기도 봐주세요~ 찰칵!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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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거의 프로포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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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정하신 명신 목자님, 예진 목녀님!

예진 목녀님이 부담스러워하는 걸로 보이신다면 그건 기분 탓입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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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을 재편성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이공 목장에서 함께 하며 웃고 울었던 우리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분가를 하면서 나눠지게 되어서 이제는 목장에서 함께 하진 못하지만, 다운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며 성장해나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할게요!

서운한 마음, 아쉬운 마음, 슬픈 마음, 다 내려놓고 사이공 목장의 명신 목자님, 예진 목녀님이 보여주신 헌신을 잊지 않고, 이구동성 목장(가칭)의 박성수 목자님을 도와서 섬기고 잘 해나가겠습니다.

 

Thank you~ 사이공~!

 

( 2023. 01. 27. ~ 2023. 01. 28. 사이공 목장 소식 끝.)

  

 

 

 

 

  • profile
    생생한 사진들 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 아쉬움과 기대감 등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타오르는 모닥불처럼 따뜻한 사이공과 이구동성목장,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 profile
    • ANNA
    • Feb 11, 2023
    어디서 많이 보던집이네요. 사진속에 즐거움이 느껴집니다.ㅋ
  • profile
    저 집은 저도 GMK 선생님들과 꿈결에 본것 같습니다ㅎㅎ
  • profile
    헉...심청아씨 인줄... 멋진 분가 여행이었네요.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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