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휴스턴연수 보고(2023년 1월 29일~1월 30일)_양순안목사 부부/김형구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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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연수 보고(2023년 1월 29일~1월 30일)_업데이트중
교회와 담임목사님의 배려로 저희 부부(양순안목사/심원영사모)와 김목사님 부부(김형구목사/김수정사모)가 1월 29일(주일)부로 약 3주간의 휴스턴연수를 떠나오게 되었습니다.^^
전날 토요일까지 <청소년목자 컨퍼런스>를 치르고 주일날 1부 예배후 바로 출발이라 조금은 분주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출발했지만 마음만은 하나님이 하실 일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인천공항을 향했습니다. 교회일정과 휴스턴교회 일정을 맞추느라 30시간의 긴 여정 끝에 겨우겨우 휴스턴에 도착했지만..(돈워리~ 비해피!!) 마냥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올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여러 항공편들이 결항이 되고(아직 한분 목사님은 여전히 발이 묶여 도착하지 못하셨어요.ㅠ) 문제가 있었지만 저희들은 그 와중에도 모든 일정들이 딱딱 들어맞고 입국수속도 문제없이 잘 들어올수 있음또한 감사고 은혜였습니다.
휴스턴에 도착하자마자 서울교회 사무장이신 이영남목자님의 따뜻한 환대와 안내로 교회연수관에 잘 도착했고, 때마침 긴여정에 지친 저희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된 한식밥상으로 큰 위로와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역시 밥은 사랑입니다! ^^)
잠시 휴식을 취한 후(시차적응? 그게 뭐죠? ㅎ) 원래 일정에는 없었지만 저희교회 김동섭집사님의 추천으로 84세/79세의 전유택선교사님 부부를 만나서 휴스턴서울교회의 산역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목자의 아내를 뭐라 부르지?” “뭐긴, 목녀지~” 그렇게 목녀라는 호칭을 처음 사용하셨고, 목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올리브 블레싱도 이 목장에서 젤 먼저 시작하셨다고 해요.(처음엔 그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그렇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 휴스턴이 목장사역이 특별히 잘되는 시크릿(?)을 공유해주셨고, 고령의 나이에도 현재도 미국과 한국을 자주 오가면서 대학을 섬기고 계시고, 사모님은 이곳에서 아프가니스탄난민을 섬기는 놀라운 노부부의 일상을 들으면서 섬김에는 끝이 없구나, 저렇게 열심히 사시니 하나님께서 건강도 지켜주시는구나! 생각되면서 저희도 앞으로 50년은 더 사역하기 위한 체력과 영성을 길러야겠다는 다짐(?)도 해볼수 있었습니다. ^^
1월 31일(화) 연수 둘째날
안전히 잘 다녀오시길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