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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예뻐요~!! ^^ _ 하이!악토베_개업예배&목장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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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토요일~!! 우리 목장의 서정숙 자매가 운영할 공방 라베앙의 개업예배를 드렸습니다. 위치는 요기
한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나서야하는 두려움을 마치 홍해를 마주한 이스라엘의 심정으로 읽어주신 송상률 초원지기 장로님의 기도가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의지하며 한 발 내 딛으면 홍해가 갈라지듯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일들이 명확히 보여지길 간구합니다.
양순안 목사님이 준비하신 예배 순서와 말씀 역시 감동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사업자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을 경영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사업장을 운영해 나가는 우리 정숙자매가 되길 기도합니다. 라베앙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맛있는 떡과 과자를 먹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과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기 원합니다.
교회 김치 담그시는 중에도 짬을 내서 예배에 참석해 주신 두 분 권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식사도 못하시고 서둘러 다시 김치의 현장으로 돌아가시는 두 분의 뒷모습에서 섬김과 헌신을 보았습니다. ^^
목장 식구들은 식사 후 다시 라베앙에 모여서 목장 모임을 이어 나갔습니다.
떠~~거운 여름을 견디고 있는 이야기, 저의 베트남 여행기, 승혁이의 재확진으로 휴가가 무산된 일... 지난 두 주 동안에도 우리의 삶에는 어제같은 오늘이 없네요.
아하~!!! 개업 예배 중 심원영 사모님이 추천해주신 뮤지컬 'the Book'을 우리 목장도 보러 갔습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기 200년 전에 영국의 존 위클리프가 라틴어 성경을 이미 영어로 번역했다는 사실을 부끄럽지만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루터가 독일어로 성경을 번역한 것이 일반 사람들에게 성경을 널리 읽도록 한 시초인 줄 알고 있었네요. 이제는 너무 흔해져서 성경을 읽으세요. 읽으세요. 라고 권하고 권해도 하루 한 장도 읽지 않는데 이 성경을 읽고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내어 놓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이 뮤지컬(공연예배라고 이름을 하더군요. 시작과 끝에 기도의 순서가 있었어요. 하나님이 받으실 예배였습니다.)의 주요 내용입니다. 9월 24일 현대예술관에서 공연이 있다고 하니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이런 목장 또 없 습 니 다~
상호 간판 밑에 한줄 추가하시죠.... "사장님이 이뻐요 !!!"
함께 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숙자매님의 사업장이 우리목장 가운데 간증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