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정화
  • Aug 19, 2022
  • 207
  • 첨부4

8월 13일 토요일~!! 우리 목장의 서정숙 자매가 운영할 공방 라베앙의 개업예배를 드렸습니다. 위치는 요기

 

라베앙.PNG

 

한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나서야하는 두려움을 마치 홍해를 마주한 이스라엘의 심정으로 읽어주신 송상률 초원지기 장로님의 기도가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의지하며 한 발 내 딛으면 홍해가 갈라지듯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일들이 명확히 보여지길 간구합니다.

 

양순안 목사님이 준비하신 예배 순서와 말씀 역시 감동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 사업자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을 경영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늘 기억하며 사업장을 운영해 나가는 우리 정숙자매가 되길 기도합니다. 라베앙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맛있는 떡과 과자를 먹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과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기 원합니다.

 

교회 김치 담그시는 중에도 짬을 내서 예배에 참석해 주신 두 분 권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식사도 못하시고 서둘러 다시 김치의 현장으로 돌아가시는 두 분의 뒷모습에서 섬김과 헌신을 보았습니다. ^^

 

개업예배_1.PNG

 

개업예배_2.PNG

 

목장 식구들은 식사 후 다시 라베앙에 모여서 목장 모임을 이어 나갔습니다.

떠~~거운 여름을 견디고 있는 이야기, 저의 베트남 여행기, 승혁이의 재확진으로 휴가가 무산된 일... 지난 두 주 동안에도 우리의 삶에는 어제같은 오늘이 없네요. 

 

아하~!!! 개업 예배 중 심원영 사모님이 추천해주신 뮤지컬 'the Book'을 우리 목장도 보러 갔습니다.

 

더북.PNG

 

루터가 종교개혁을 하기 200년 전에 영국의  존 위클리프가 라틴어 성경을 이미 영어로 번역했다는 사실을 부끄럽지만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루터가 독일어로 성경을 번역한 것이 일반 사람들에게 성경을 널리 읽도록 한 시초인 줄 알고 있었네요. 이제는 너무 흔해져서 성경을 읽으세요. 읽으세요. 라고 권하고 권해도 하루 한 장도 읽지 않는데 이 성경을 읽고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내어 놓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이 뮤지컬(공연예배라고 이름을 하더군요. 시작과 끝에 기도의 순서가 있었어요. 하나님이 받으실 예배였습니다.)의 주요 내용입니다.  9월 24일 현대예술관에서 공연이 있다고 하니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 profile
    하이! 악토베, 풍성하고 따끈 따끈한 목장소식~ 찐 감동 + 리얼 후기
    이런 목장 또 없 습 니 다~
  • profile
    함께 하지 못해 넘 아쉽습니다. 새로운 사업으로 여러가지 맘이 불안하고 모든 것이 쉽지 않는 상황이지만, 광야에서의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서 정숙 자매 사업장을 주야로 지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상호 간판 밑에 한줄 추가하시죠.... "사장님이 이뻐요 !!!"
  • profile
    개업예배부터 뮤지컬 리뷰까지.. 생생한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두려운 길이지만 이렇게 응원하고 함께 기도해주는 목장식구들로 인해 잘 감당하시리라 믿습니다.
  • profile
    라베앙 너무 좋습니다. 구석구석 예쁘게 해놓으셨구요. 저의 취향인 오란다, 피칸파이, 다양한 착즙쥬스들... 많이들 가보세요~ ^^
  • profile
    목장의 소식이 갓 나온 공방의 파이처럼 고소해요~^^
    함께 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정숙자매님의 사업장이 우리목장 가운데 간증이 되길 기도합니다.
  • profile
    성경 일독에 도전합시다. 가게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기도합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생일축하는 역시 엎드려절받기죠...^^(스리랑카조이) (4)   2022.08.27
풍성한 식사 풍성한 나눔! (호치민) (5)   2022.08.27
축복합니다[카자흐푸른초장] (3)   2022.08.26
사랑하는 찬이의 생일 축하합니다~(사라나오) (3)   2022.08.25
갈망...(채선수 초원) (4)   2022.08.25
우리 목자님 졸업하신 날 (캄온츠낭) (6)   2022.08.24
조금 늦었지만~~ (티벳 모퉁이돌) (3)   2022.08.24
반가운 얼굴로 감사함이 넘치는 모임이었습니다(IMAN) (1)   2022.08.22
자~~~떠나자!!!(상은희 목장) (4)   2022.08.22
장생포로 문화데이(우리콜카타) (1)   2022.08.21
Vip를향한 지혜로움(깔리만딴브니엘 목장) (4)   2022.08.20
함께함에 감사 feat.교회청소 & 목장(말레이라온목장) (2)   2022.08.20
하나의 목표로 손잡고 나아갑니다-아웃팅데이 (스리랑카 해바라기) (4)   2022.08.19
사장님이 예뻐요~!! ^^ _ 하이!악토베_개업예배&목장모임 (6)   2022.08.19
권사님 2명 나오는 날! 예닮 (3)   2022.08.17
여름을 이겨냅시다(스리랑카 조이) (4)   2022.08.17
한 달에 한 번 소식 올라오는^^ 민다나오 흙과 뼈 목장 (5)   2022.08.16
희생과 헌신의 은혜로~~( 소망목장) (6)   2022.08.15
여름나기(르완다) (5)   2022.08.15
같이 함께(깔리만딴브니엘) (6)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