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언제 집에 갑니까? (필리핀 에벤에셀)
길고 긴 코로나의 마지막 자락인가요?^^
이제 대면 목장을 시작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호건이의 우렁찬 목소리와 예쁜 미소에 행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주용목자님과 김미란목녀님의 정성스러운 식사준비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목장을 열었습니다.
오늘 늦게까지 일하시느라 참석못하신 이진철 집사님의 건강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드렸어요.
다음에는 꼭 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느라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리고~~
어렸을때, 청년시절, 그리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나의 나오미를 나누고
그리고 이제 내가 사명으로 삼아 나오미가 되어주어야 할 사람을 나누다 보니
또 사진찍는 것을 잊어버렸네요.^^
공감하고 위로하고 나누다 보니
"언제 집에 갑니까?" 라는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한장 뿐인 사진을 올리며
기자의 본분은 사진과 기록임을 다시 새기며
행복하고 따뜻한 4월 마지막날 목장모임을 소식을 마칩니다.
오랜만에 쓰여지네요 정겨운 감탄사 갔습니다~^^
이진철집사님의 건강을 위해 잠시 기도합니다
에번에셀 목장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