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하루 말씀 먹기 (티벳 모퉁이돌)
그 동안 연이어 목장의 두 가정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못한 이상희 목원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도 끝까지 줌모임 자리를 지켜주어
안쓰럽기도 하고 감사하였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걸리는 코로나라고 하지만 그래도..아직 걸리지 않은 목자목녀님 가정과 성도님들 가정은
코로나를 비켜가길 바라며 모두의 기도 덕분으로 회복을 경험한 것에 감사하였습니다.
시은이는 탈수증상이 왔었지만 기도 덕분에 마침 병원응급실 격리실이 비어 수액을 맞을 수 있었고,
태민, 민율이는 고열이 오래가지 않고 잡혀서 감사하였습니다. 부모가 아무리 애쓰고 머리를 짜내어도
결국 자녀를 양육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 또 느꼈습니다.
아이들도 어린이 목장을 기다리며 이제는 따로 줌모임 하는 것에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어른은 출입금지라 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
성경통독을 앞두고 어떻게 꾸준히 읽을 것인지, 수요예배에 있을 특송 연습을 하고 한 주간의 감사와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감사나눔을 가장 먼저 발표한 주안이의 마이크 잡은 손이 야무집니다.
코로나 자가격리가 끝나고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 태민, 민율이는 아빠가 집에 와서 감사하다는 마음 따뜻한 나눔을 해주었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같은 반 친구들이 얼른 낫기를 바라는 시은이의 기도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모두 직장에서 안전히 다치지 않고 일하고 예배의 자리를 지키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아이들 줌모임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코로나 가운데 있지만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