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갈등을 넘어 성숙으로...(방글라데시열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열매목장 소식 전합니다.
그동안 저희는 함께 만나서 목장모임을 하기도 하고
카카오톡을 통해서 서로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하기도 했어요~^^
이번 대면으로 모여 나눈 목장모임은
음식을 먹지 않았구요~ 마스크도 벗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 기도와 찬양과 성경공부 후 삶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
목자,목녀님의 삶나눔을 듣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삶으로 섬기는 리더에게 어떠한 복을 허락하시는지가 보입니다^^
담임목사님의 예전 설교말씀이 생각나네요...>.<
‘목자,목녀로 섬길 때 받는 하늘의 복도 있지만 이 땅에서 받는 복도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자녀가 잘 되는 복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목자, 목녀님과 두 자녀를 보면서 ‘아~ 정말 그렇구나~‘하고 알게 되네요^^
목자님은 다들 어렵다는 코로나 기간 중에 오히려 회사의 일이 더 늘어나고
노사협의도 잘 되어서 감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목자,목녀님의 가정에서는
말씀과 관련하여 포상금을 걸어 두고 열심을 내고 있었어요~
역시! 잘되는 집은 잘되는 일만 하는군용~ ^^!!
순정집사님은 화윤이가 타지역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어
화윤이의 신앙 다지기!를 가정과 교회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도 신청하고 각 모임에도 열심을 내는 모습이 이쁩니다~
또, 집사님께서는 50대 중반을 지나시면서
지나온 삶보다 짧게 남았을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셨다고 해요~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해봅니다^^
목장이 힘들 때 그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목장을 위해 힘을 내주었던
종엽,은진부부!! 이 가정의 간절한 기도제목이었던 은진자매 남동생의 시험!!
그 시험에 남동생이 합격하는 기쁨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모두 함께 너무너무 기뻤어요~>.<)
남동생을 위해 낮게 엎드려 하나님께 간구했던 은진자매의 모습과
그런 예배의 자리에 늘 함께해주는 든든한 종엽형제라면
이 가정에 남아있는 다른 기도에 대한 응답소식도
속히 들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신혼 중에 달달한 깨를 볶고 있을 우리 미영자매...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어요~ ㅜ.ㅜ
없으면 그 빈자리가 매우,아주,베리베리 크게 느껴집니다~ >.<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오는 목장모임에서는
함께 예배드리고 삶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래요~!! ^^
마지막으로 기자인 저는... 제 마음 속에 있던 힘든 일들을 나누었는데,
(이런 속얘기를 어디서, 누구에게 나누겠습니까...ㅠㅠ ㅋ)
목장이 끝난 후, 카톡과 전화를 통해
위로되는 말과 힘이 되는 말들을 듣게 되어서
저는 정말로 다시 힘을 내어 버렸습니다~!!
(열매목장 식구들! 사랑해요~! >.<)
갈등이 없을 수 없지만 갈등을 넘어 성숙으로 가는 길에 대한
주일 설교말씀을 한 주간 묵상하고 삶으로 살아내려 애쓰고
다시 모여 나누는 시간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저런 이야기, 기도의 응답. 그래서 목장이 필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