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천국의 열쇠..(르완다)
오랫만입니다~!!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날이 계속되는 동안
2주간의 격리를 직간접적으로! 잘 버티고(?) 치루어낸
우리 다운 공동체 가족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박수, 박수!!)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는 비대면이 너무너무 익숙해진 일상속에
더위에 지칠 법도 한 르완다 식구들이 일상에 대한 위대한 감사와
소소한 이야기 나누며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배구 준결승 그시간에 ㅠㅠ).
종일 뙈약볕에서 야외작업하시다가 더위를 잡수신(?ㅎㅎ) 임집사님께서
다행히 빠르게 회복되셔서 감사하고,
접촉사고가 났어도 하나님뜻이 있겠지.... 감사하고,
줄창 시간을 낭.비.하는데도(기자본인) 벌 안주셔서 감사하고,
어제부로 6개월만에 성경1독을 끝내신 민집사님, 와~ 와~ 와~ (사실입니까?)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겪으시면서도 굳이~ 말씀을 적용하여 먼저 손해와 희생을
감수하며 소소하게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가시는 목자목녀님의 감동적인 사도행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자는 올해 2독 통독중에 신약은
3독에 들어갔다는..(자랑계좌 발동 ㅋㅋ)
모두들 다소는 지치고 힘들때가 있지만
기도제목은 영적으로 나태하니 신앙서적을 좀 읽어야겠다,
성경필사를 30분 하겠다, 말씀대로 잘 안 살아진다,....
주5일 근무하고 주일을 잘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등...을 나누고
강릉 시댁으로 기~인 휴가를 떠나신 우리의 VIP 곽X희씨가
헌신대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예수영접, 등록헌신 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피곤에 쩔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때가 있지만서도~ 우리는 모두,
멀리서 가까이서 자주 때때로 가끔 그래도...ㅎㅎㅎ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천국이 거기임을 앎으로!
모든 상황속에서
좀 더 뜨거워진 가슴으로
순종 헌신 기도 성령 제자 영혼구원 거룩 .. 이런 단어들을
품고 또 한주를
살아내려합니다.
무더위에 모두 지혜롭게 건강하게 힘내십시오!~~~ 화이팅~!!!!
코로나와 무더위와 싸우면서도 은혜안에 머물기를 힘쓰시는 르완다 목장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