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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지수
  • Nov 27, 2020
  • 219
  • 첨부2



울산이 위험하다고~~~

서로 조심해야 한다고,

누가 폭탄인지 모른다고  


다시 모임이 가능할까 하는 고민속에  윤형환(태호아빠)님의 생신 축하를 위해 짧은 만남을 

수진씨(윤형환님의 부인)의 섬김으로 상다리가 휘어지고


일당쟁이로 바삐 20여일째 공사 중인  어느분 (윤**)은  피곤을 못이겨 한쪽에서 휴식을,

어머님 모시고 경기도 병원에 다녀오신 목녀님은 

병원 오가는 길에 안전을 지켜 주십사 하는 기도제목을

수진씨는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의 건강을, 

생명의삶에서 배운 것을 잘 실천하는 삶을 소원하는 기도제목을

저는  안전하게 윤**님이 공사가 끝나기를,  

지금이대로의 상태로  위장이 유지 되기를 기도제목으로 내놓고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기로 하고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내길 서로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초겨울 밤하늘에 별을 바라보며 집으로 총총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0201126_202836.jpg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가족의 모습입니다.


20201126_194332.jpg

맛난 음식 앞에서는 모두가 열심이지예~~




목록
  • profile
    글을 한 줄 한 줄 읽는데 왠지 모를 감동이 있네요.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내는 와중에도
    '없는 것'으로 서로 섬기고 힘써서 모이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제아내 이름도 '수진', 우리교회 '수진'님이 많으시다고 들었는데 여기 목장에도 계셔서 반갑습니다.^^
  • profile
    코로나가 다시금 목장가족들과의 만남을 위축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맛있다는 과메기인가요?ㅋ
  • profile
    보아스 힘내세요 아자 !
    기자님 소식 감사드려요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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