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파라과이 밀알 목장의 이사만사+위로예배+선교사님과의 만남+일상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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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간...
정말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보낸 밀알목장의 소식을 전합니다.
목장 게시판의 분위기가 이사만사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분위기이니 ...
저희도 이사만사를 먼저 올려보도록 할께요.
우리 목장에서는 목장 모임에 vip를 초청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김민성 형제의 형수이자 김은희 자매의 형님이신 권미영 자매님에게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직장 끝마치는 시간에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깜짝 축복송과 선물을 전달하고 목장으로 초청해 보았습니다.
부담스러우실까봐...조심스러운 접근이었지만...이 작은 벽돌 하나가 언제가는 권미영 자매님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길로 인도해 주시길 기도해봅니다.
그런데...사진속 목장 식구들의 의상이 조금 어둡다 싶지요...이유가 있었답니다.
목장 식구 혜란 자매의 아버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하관 예배, 발인 예배가 성탄절에 있었답니다.
우리가 다 헤아릴 수 없는 충격과 슬픔 중에 있을 혜란 자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함께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위로 예배 부터 담임목사님의 설교와 교회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나누어 주셨던 마음들이 참 든든하고 감사했고 이 후 순서 순서마다 위로의 말씀으로 함께 해 주신 염규홍 목사님 덕분에 혜란 자매가 마음의 추스리는데 도움이 되어 보여서 감사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지난 11월 말 목장에서 후원하는 선교사님이 잠시 한국에 방문을 하셔서 함께 식사하며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카톡으로만 소식을 듣다가 직접 얼굴을 뵙고 말씀을 나누니 더 생생하게 그 곳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선교사님의 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각자 삶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밀알 목장의 일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하며..
.2019년도 기사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