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목장이 뭐라꼬.... !! (에벤에셀, 민다나오 연합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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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철 집사가 중국에서 2년
동안 한화큐셀㈜의 공장 책임자로 근무하다가 중국사업환경이 좋지 않아 사업을 정리하고 얼마 전에 다시 한화케미컬㈜ 서울본사의 사업개발실로 복귀했습니다. 이집사님은 목장식구들을 보고 싶어 일부러 토요일에 내려왔습니다. 목장이
뭐라고 중국에 있으면서도 바로 정리하지도 못하고 선교비는 꼬박꼬박 붙여왔고 목장회식비도 때때로 보내왔습니다.
이근철 집사와 함께 점심을 먹고 교회당에 가서 목사님께 인사드리고 교회의 여러 처소를 하나 하나 애착을 가지고 둘러보았습니다. 아마 중국 땅에서 광야생활을 보냈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집사님은 토요일 목장모임을 하고 목자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주일예배를 마친후 KTX로 다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이집사님은 중국에서의 생활이 앞이 보이지 않던 긴터널을 빠져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목장에 오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바로 그때 그자리에 다시 온 것같다는 말 속에서 그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짐작이 되었습니다. 목장식구들을 만나면서 회복되고 앞으로 하나님과 긴밀한 만남을 갖겠다는 다짐의 마음을 담고 돌아갔습니다.
어른13명, 아이 8명으로 총21명이 집에서 모였는데, 옛 목장가족들이 함께 보게되니 우리가 진짜 영적식구가 맞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이 와중에도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vip작정 카드는 미루기 쉬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장모임을 마치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동성끼리 허그를 다시 하니 하나님의 사랑을 좀 더 가까이 보는 것같아 좋았습니다. 목장을 마친 후에도 몇 가정은 남아서 한참동안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목장을 생각하면 영혼이 따뜻해지는 곳이 되어서 모두 돌아오고 싶은 곳이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이진철 집사님 뵙고 반가웠네요 정말 목장은 끊을수 없는 ~~~중독성이 강한 마약(?) 인가봅니다. 멋지십니다
에벤에셀 & 민다나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