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초원에 오면 나이가 들어도 웃음꽃이 핍니다 - 최금환 초원 모임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에 바쁘고, 서로를 위하려고 애씁니다. 나이 차이도 잊고 서로에게서 배우기에도 바빠 절로 웃음이 나오나 봅니다.
늘 그러하듯이 큰 형님 같이 여유와 여백으로 그리스도의 향기가 배어나오는 김동섭.김은희 목자.목녀님과 섬김의 달인으로 초원에서도 우리들을 떠 받들어주는 둘째 동생 같은 김상은.강은희 목자.목녀님, 오늘은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한 다운교회의 목자 중 최고령이신 류병춘 목자님 그리고 누님같이 살펴주시는 정인옥 목녀님이 함께 하는 가족모임입니다.
김동섭 목자님과 김은희 목녀님이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초원모임이라서 아쉽기만 합니다. 두 분은 저희 초원에서도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든든했는데, 여러 가지 일들로 바쁘셔서 목자를 내려놓고 목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두 분은 아마 섬김의 위치에 상관없이 있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되리라 믿습니다.
또 김동섭 목자님이 연변/몽골 선교팀과 함께 6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일정으로 떠나게 되어 섭섭하지만 가기 전에 남자끼리(목녀님들은 이미 따로 모였다고 하네요!) 저녁식사 하기로 했답니다.
짧은 만남의 시간인데도 초원나눔에는 희노애락이 있고 결국에는 하나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마치게 됩니다. 마친 후, 동성끼리 허그하며 새 목자.목녀가 참석하게 될 다음 초원모임을 기대합니다.
그 마음 서로 알기에...^^
서로와 서로에게 더 힘,위로가 되어지는 곳이 초원모임임을
환한미소를 통해 보게 됩니다.
김동섭 목자님 일정위해 기도합니다.